다 가질 수는 없다...拈一放一(염일방일)...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말이다...하나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또 하나를 쥐려고 하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고사이다...더 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덜 귀한 것은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지난날들을 돌아보면 사소한 부분에 집착하여 정작 중요한 것을 놓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뜻하지 않은 위기의 순간이 왔을 때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그것을 위해 다른 것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평소에 더 귀한 것과 덜 귀한 것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지혜를 배우고 마음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