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이다...24절기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날씨관련 속담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상황을 잘 극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말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지금은 겨울의 매서운 추위보다 더한 것 같다...세상의 일은 돌고 돈다고 했다...인생도 언제나 추위만 있는 것은 아니다...인생의 대한을 맞이했다고 낙심할 것이 없다...양춘을 기다리며 지금 이 순간 열심을 다해 살아가야겠다...그것이 양지를 바라는 올바른 자세이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