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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6-03-29 10:34
국민의 당, 정체성 변질은 정치생명 끝이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477  
국민의 당 공동대표인 안철수, 정치적인 이념이 골수 야권보다는 중도성향으로 무게를 둔 新黨으로서 국민들 호감도 상승세다.

국민의 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자의든 타의든 정치입문하여, 첫 단추를 잘못 끼움으로서 여기 저기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다보니, 이젠 내공이 심오해진 것 같다.

필자는 안철수 정치입문하여 여기 저기 휘둘리고 줏대 없는 행동거지(行動擧止)에 실망하여 질타와 비난도 많이 퍼부은적 있다.

당시 미국행을 택했을때, 입문하자 퇴출이구나,라 그럼 그렇지, 단정 지어버릴 정도로 실망을 금치 못했었다. 그랬던 그가 국가와 국민들을 철저히 이용하는 새정치와 결별하고 신당을 창당하여 20대 총선을 겨냥해 홀로서기를 택했다.

더민주에서 연합하여 정부와 새누리당 심판론을 제기하여, 러브콜이 수십번오는데도 이번엔 단호하게 소불동념(少不動念)이다. 이번마져 더민주와 연합하여 국민의 당과 안철수의 정체성이 중도에서 골수 야권으로 무너진다면 국민들 머리속에 정치인 안철수는 사라진다는 정치적 논리를 得한것이다.

첫 술에 배부르지 않는 법, 이번 20대 총선에 국민의 당이 단 한석도 당선시키지 못할지언정 그 정체성이 무너지거나 변화면 안된다.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골수 보수나 야당보다 중도 성향인 국민의 당, 존재한다는 것,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커다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다가오는 4.13총선, 새누리당의  정치적 이념을 초월한 독선적인 공천학살, 자포자기한 더민주의 정체성, 新生黨으로서 차분하게 총선준비중인 국민의 당,  과연 이시대 주역인 국민들과 유권자들은 어느 당, 누구를 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20대 총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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