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유리한쪽으로만 적응하는 국민성이 과연 행복할까?
이익을 위해선 최적화된 사회가 왜 막장을 향해 치닫고 있을까? 이상을 향해 나가기보단 목구멍에 풀칠을 위해 전전긍긍하던 긴 역사에 노예근성으로 몸에 밴 민족성은 그 DNA를 버리기 힘들다.
척박한 땅에 자기 힘으론 살긴 힘들어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과 같이 외세의 힘에라도 의지해 자기 동포를 착취하는 수단을 버리지 못하는 국민성이 과연 어떻게 될까?
이익을 위해 유리한쪽만 찾다가보니 어느 정도 경제발전은 이뤘으나 그것도 약자를 짓밟고 강한 자가 자기 배를 채우는 형태로 되고 말았다. 강한 자가 약자를 배려하기보단 약자를 먹이사슬 희생물로만 보는 이런 사회성은 일류국가에 진입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을 보이는 외형으로만 보는 사회풍조는 노력보단 이익을 위해 공짜를 바라는 심정으로 진화해 작고 큰 사고가 끝일 날 없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사회를 정화시켜야 하는 종교도 교육도 언론도 몽땅 썩어빠져 그 어느 곳도 기대를 걸만한 형편이 못되는 사회다.
입으론 민생을 위한다 하나 반역과 사기가 판치는 정치판도 믿을 곳이 못되는 곳에 어디서 새싹이 자랄 수가 있을까? 더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은 막장 길 에 피골상접한 동포의 남은 피라도 빨아 요기를 채우려 으르렁 대는 늑대의 무리가 없을 수가 없다.
그 와중에 허기진 민생 요망과는 상관없이 화려한 나들이를 반복하는 정신 나간 행차가 돋보인다. 유리한 곳만 쫓는 민족이 갈 곳을 어딘가? 제대로 된 곳에 돌아갈 길은 없는 걸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5-24 15:56:0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