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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6-08-18 11:04
차기 대선은 친미(親美)와 친중(親中)의 대결!
 글쓴이 : 휘모리
조회 : 1,650  
차기 대선은 친미(親美)냐 친중(親中)이냐를 놓고 양단 택일의 장이 될 것이다. 더민주가 초빙해 강연했다는 정세현 前 통일부 장관 입에서 "미국이 사드 철회 시 보복을 하면 중국에 붙으면(손잡으면) 된다"는 궤변이 나왔으니 말이다. 저런 사고를 지닌 자가 국가 요직에 앉았던 것도 '놀랄 노 자(字)'지만 손벽을 치며 찬동(贊同)했을 더민주 일당을 생각하면 탄식이 절로 나온다.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6.25 당시 실종자 포함 54,246명을 희생시킨 혈명(血盟) 미국을 이같이 홀대(忽待)할 순 없는 거다! 국제 정세와 국익을 감안 해도 우릴 사지(死地)에서 구해 준 미국의 은혜는 태산(泰山)과 같아 항시 감사를 표해야 도리다. 헌데 다른 나라도 아닌 미국과 총부리를 겨눈 중국에게 붙자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친중북(親中北) 세력'은 과거는 물론 앞으로도 반미(反美)와 반일(反日)을 선동하며 '자주(自主)통일'이라는 미명하에 북한과의 대화만 주창할 것이다. <저들의 최종 목표는 중국과 북한이 두려워 하는 미국을 몰아내는 것이므로 사드 논란에 가세(加勢)해 미국보다 중국을 택하도록 국민을 세뇌(洗腦)시킬 요량이다.> "사드는 한국이 아닌 미국을 위한 것"이라는 악날한 거짓 선동이 이를 증명한다.

<사드 반대 선동꾼들은 허구헛날 '자주와 남,북'을 강조한다. 언뜻 일리(一理)가 있어 보이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미군을 철수시켜 중국과 결속(結束)하겠다"는 계략(計略)이다.> 이는 자유 진영인 미국과 일본을 버리고 중국,북한과 한 배를 타겠다는 사악한 속셈이다. 호각(號角)을 불어대며 통일이라는 다 된 밥에 재를 뿌린 중공군을 생각하면 싸대기 맞을 소리지만 이 사회는 이미 저들의 술수에 얼이 나간 상태다.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다.

대화로 해결 가능한 상대가 있고 논리와 팩트로 제압(制壓)할 상대가 있다. 친중북 세력은 타협이 아닌 제압의 대상일 뿐이다. 어설픈 배려심은 화(禍)를 부른다! 저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힘이 약해져 소멸(消滅)할 순 있어도 동화(同化)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전체주의가 무섭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은 이념 외에 '진영(陣營)의 대결'이 판세를 가를 것이다. 지난 대선이 애국우파 대 좌파의 양자(兩者) 구도였다면 이번은 '친미'와 '친중'이라는 선택(選擇)의 문제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논리는 애국우파가 우세하지만 선동은 좌파가 한 수 위다.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당시 저들의 작태가 이를 말해준다. 남,북이 대치 중인 현 상황에서 안보를 중시하는 애국우파가 우위를 점한 건 사실이나 국민들은 거짓 선동에 얼이 빠질 가능성이 있다. 성주(星州)가 대표적 예(例)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휘모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8-19 12:40:07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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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6-08-18 17:06
답변  
휘모리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작은 불이익이 있더라도 해야 할 중대한 일입니다.
다만 정부가 처음부터 주도면밀하게 진행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했던게 문제라고 봅니다.
명보 16-08-19 09:46
답변  
만약 우리가 공산화되었다면 영락없이 현재의 삶은 북한인민들과 같았을겁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속에 실고 있기에 우리가 셋끼 끼니는 걱정하지않지요. 중국은 중공군이고 남북 통일의 기회를 망쳐놓았지요. 6.25때 밀고 내려온 중공군을 나는 봤어요. 공감합니다
휘모리 16-08-19 12:00
답변  
회장님,고문님! 관심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