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11-24 10:50
박근혜 탄핵과 국회 '10적' 종박들의 운명,,
 글쓴이 : 주노
조회 : 2,350  

 
박근혜는 본인이 내려오지 않으니 정치권은 탄핵으로 가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고 국민들의 하야 요구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촛불은 더욱 밝게 비출 것이다. 100만의 군중을 보고도 4900만 운운하는 것들이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것들이로다. 그런 말이 바로 국회의원이라는 것에게서 나오는 말이다. 참으로 한심한 것이니 다음에는 그 지역구에서 잘 살펴보고 다시는 국회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국민들을 분노케 한 박근혜, 그를 싸고도는 정치인들, 그들 중에도 지금 국회에서 금뺏지 달고 떵떵거리는 국회의원들, 소위 종박들의 행동을 보면 가관이다. 박근혜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라고 그를 세워서 대통령을 만들고 기고만장하던 그들, 그중에서도 핵심그룹이 열 명쯤 있다. ​이름을 다 거론하지 않아도 국민들은 다 안다. 10적은, 서**, 최**, 이**, 김**, 홍**, 조**, 김**, 윤**, 이**, 원**, 여기까지만 밝힌다.
사실 이들 말고도 너무나 많은 피라미에서부터 즐비하게 늘어선 종박들이 국회에 포진해 있다. 그들이 요즘 조용하게 숨죽이고 있기는 하지만(이정현은 빼고) 언젠가 또 목에다 핏대를 세우고 자기들 세상인 양 날뛸지 모르니, 검찰은 일을 크게 벌여서 그것들 뒤를 좀 캐 보고 몽땅 두드려 잡았으면 한다. 우선 그들은 박근혜 같은 엉터리 여자를 대통령에 올려놓은 죄가 너무 크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를 비호하며 국민을 배반한다.
지금 그들이 살아남나도 그들은 훗날 국회의원 뺏지 달기가 어려울 것이다. 국민들이 죄다 알고 있는 일이니 지금의 박근혜 지지도 5% 가지고 무슨 경쟁력이 있을 것인가?/ 그리고 양식 있는 시민단체들도 모두 나서서 그들의 낙선 운동을 전개하리라 본다. 요즘 춘천에서는 김진태 사퇴를 부르짖는 시민들의 촛불집회도 열려 김진태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그러니 박근혜나 두둔하며 막말이나 하지 말고 잘 좀 하시지....
요즘 박근혜를 누님이라고 기고만장하던 윤상현이 보이질 않네,, 조용히 무슨 공작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게 친 누님처럼 하더니 좀 방파맥이라도 해 주어야지,, 큰소리치며 큰형님 노릇 톡톡히 하던 서청원은 또 뭘 하기에 조용한가?/ 왔다 갔다 하며 노선을 바꾼 원유철은 무얼 하고 있는지 뵈이지 않네,, TK라는 제법 든든한 콘크리트 속에서 국회의원해 먹는 조원진 이장우는 무엇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문화원 이용하다 국제적 망신살 뻣친 홍문종은 무엇을 하는가?/ 눈을 부라리며 박근혜 호위무사 노릇하고 있던 김태흠은 어찌 조용한가?/ TK 대부 노릇하려던 최경환은 얼마 전 범법행위 했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는데 그 후 소식이 없고, 그저 떠드느니 이정현이로구먼....
그도 자신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아는지, 요즘은 박근혜하고 함께 꼬장 부리기로 작정했는지... 아무튼 새누리당이 보통 풍파가 아닌데도 그들은 이제 앞장서지 않는다. 국민들에게 찍힐까 봐 그러는 모양인데, 이미 다 찍혔으니 그만 숨지 말고 나와서 하던 짓 해봐라,,
이번 주에는 200만 명 국민들이 모인다. 이래도 뭐가 뭔지 모르는 박근혜는 완전 4차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요즘에는 청와대에서 비아그라도 처방 없이 사다 놓고, 태반주사도 150개나 사다 놓았단다. 태반이면 어린아이 낳고 태를 잘라서 그것으로 만든 주사인 모양인데, 그건 의학적으로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란다. 또 무엇이라더냐 여러 가지 약을 처방도 없이 구입한 청와대는 완전 치외법권 지역인 줄 알았나 보다.
최순실과 공모하여 국정을 농단하고, 공직인사는 물론이고 심지어 기업 인사까지 좌지우지 한 그들이 무슨 낯짝으로 얼굴을 들고 산단 말인가?/ 나는 사건이 터지는 날 바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부르지 않기로 작정했으니 대통령이라는 호칭은 쓰지도 않지만, 요즘은 TV 나오는 박근혜 얼굴도 도저히 못 보겠으니 미안하지만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야권이나 비박들이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다. 정치권이 너무나 썩고 문드러져서 용도 폐기하고 새로 바꿔야 할 판이다. 더민주당 추미애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 따지며 나 홀로 청와대로 단독 드리블 하다가 오히려 박근혜에게 버티기 할 기회만 제공한 어리석은 짓을 했다. 물론 문재인의 재가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하여 그 또한 대권 가기가 어려워졌다. 그런 꼼수정치는 이제 집어치워라! 국민이 똑똑히 보고 있다.
새누리에서는 어제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하여 새로운 길을 열었고, 연이어 김무성의 대권 포기 선언으로 뭔가 새로운 수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마도 당을 파산하지 않으면 좋은 해법이 없으리라 보인다. 진흙탕에서 서로 씨름하다 결국 모두가 쫄딱 망하고 말 것이다. 물론 내년 대선은 물론 다음 총선도 모두 미끄러지고 말 것이 확실하다. 국민들이 지금은 너무나 똑똑하다. 앞으로 3년 후면 젊은 학생들이 투표권자가 되기 때문에 더욱 턱도 없다는 것이다.
전점 똑똑해지는 국민들이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본다. 정치권은 정도 정치를 지향하라!
이번 주말에는 200만 군중이 모인다. 모쪼록 청와대나 정치권이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힐 해법을 만들기 바란다. 시민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와 새누리당의 해체를 부르짖는다. 정치권은 법치주의의 원칙에 따라 행동하기 바란다. 각 당이나 정파적인 손익계산에 의한 행동은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국정을 농단한 사건의 공범이므로 이미 대통령으로써 부적격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민은 공직자 중에서 이 일과 연루된 모든 범법자들을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공범으로 당을 해체하고 범법자들은 법의 심판을 꼭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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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27 16:24:03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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