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그차원을 넘어 국민우롱죄란 생각이다
조금만 생각해 보라
어느 국민이 청와대를 단 한번도 비판하지 못하는 내시출신에게
청와대행 표를 준다는 말인가?
우리 솔직히 이야기 해보자
그런 친박후보 누가 있니?
최경환?서청원?이인제?
풉~~
이런 인간들이 나오면 지지율이 김무성을 능가할것 같니?
또 김무성이 가만히 있는다든?
아니 그중에 이인제가 언제부터 친박이 되었니?
그러다가 비판한번 가해지면 또 배신자니 듁여라할 것을 말이다
이건 순전히 개뻥이다
그러나 어제 늙은퇴물 서청원이 발언을 보면
치밀하게 준비된 개뻥이란 생각이 든다
역쉬나 친박들은 공천 싸움이 목적인 것이다
몇번씩이나 말했지만 새누리당의 문제는
대부분 파벌의식이 심한 친박들로부터 시작된다
네차례의 당내경쟁에서 모두 비박들이게 패배해서 비주류가 되었다
그럼 승복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계파적인 파벌의식은 그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마치 자기들이 당의 주인인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이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짓이다
친박들에게는 당내경쟁을 아예 할 필요가 없다
경선을 하든지 안하든지 이미 자기가 주인인 것으로 안다
이기면 패배자를 핍박하고
패하면 승자를 저주하고 배신자로 찍어 거부한다
한두번의 사례가 아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경선으로 당선된 원내대표를 콕 찍어
배신자취급은 하류 국가에서나 할수 있는 일로 잘못된 것이다
청와대는 정부요 여당은 정부를 견제하는 국회인 것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의 문제는 새누리당내에서 풀어야 하는게 원칙이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당선된 당대표와 원내대표에게 당의 운영권을 맡겨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외부인 청와대가 종을 부리듯 사사건건
이러쿵 저러쿵 간섭한다면 그게 바로 하류정치가 되는 것이다
경제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하류정치를 펼칠수는 없는 일이다
청와대에서는 새누리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려해서는 안된다
완전히 손을 떼시라 권한다
그리고 여당의 문제를 일개 비서진이 이래라저래라할 문제가 아니다
청와대는 김정은 같은 절대존엄을 따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