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결과 서울지역에서 새누리당이 절대적으로 뒤진다는 소식이다
강남3구만 간신히 승리할수 있는 정도라는 소식이다
아니 지금처럼 야당이 역사상 최약체인 상태로 개판인 상황에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다
이런 상황에 야당인 새민련에서 안철수가 분당에 성공하여
문재인의 친노를 잠재우며 새로운 야당으로 정비한다고 보면
새누리당의 승리는 장담할수 없게 된다
그럼 서울에서 왜 새민련의 지지율이 압도적일까?
답은 하나 호남출신들이 뭉치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호남출신들이 뭉칠까?
우리 함 생각해 보자
바로 청와대와 친박들의 지역정치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최근 청와대 비서실 출신들이 집중적으로 TK지역에 몰린다는
소식을 들은 일이 있다
이건 아닌 것이다
지금 어느시기인데 지역정치에 몰두하는가 말이다
청와대와 친박들의 안이한 상황인식이 문제란 생각이다
한때의 성공에 지나칠만큼 집착한 나머지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 보는 경향이 심하다
청와대와 친박들이 그런 성공을 믿고 자기 계발에 대한 게으름에
빠진 듯하다는 생각이다
아직도 배신자 운운하는 이야기가 친박세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들린다
그리고 진박이니 가박이니 하는 한심한 소리도 같이 들린다
아니 여기가 북한 땅인가?
차암 잘하는 짓이다
경상도에 지역정치가 몰리면 호남지역에서도 지역정치가
펼쳐질수밖에는 없다
오히려 호남의 지역정치는 수도권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면 우리 나라는 또 다시 3류로 빠져들고 개판이 될수밖에 없다
지금 청와대와 친박들이 바로 그렇게 나라를 말아먹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야당이 집안 쌈질로 개판으로 가면서 누가봐도 당연한 승리로 예상되는
서울지역에서 거의 싹쓸이 되다시피 패한다니
이게 심각하지 않는 일이란 말인가?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을 배신자로 내몰고
그 자리에 전략공천하려는 청와대와 친박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본인이 지역정치와 전략공천에 대해 반대하니까
전략공천을 해도 괜찮다고 답을 하는 친박들의 글을 자주 본다
이건 코미디중에서도 블랙 코미디감이다
야당이 개판을 가서 당연히 승리할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반대였다는 웃기지도 않는 결과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이런 상황이 연출된다면 반기문이 아니라 반기문 할애비가 와도
안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권력에 취해서 혁신하는데 게으르고 안이한 청와대와 친박들이
결국 보수를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청와대와 친박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