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대법관이 영웅으로 부상 중이다. 친박들에 의해서......
그러나 그는 국무총리 인준의 장을 통과하지 못했다. 무엇인가 결격 사유에 의해......
국무총리도 못 되는 자가 국민들의 직접 선택을 받으려고 나섰다.
그 이유는 단지 박근혜가 낙점했다는 것뿐이다.
아무나 하는(비타500도 국무총리 했는데 말이다) 국무총리도 못하는 자, 그것도 금전문제 때문에 인준 문턱도 못 넘었던 사람을.......
내가 볼 때....
안대희씨는 어떤 지역구에 나와도 당선되기 힘들다. 만약 안대희씨가 당선된다면 안대희씨를 당선 시켜준 그 지역구민들은 ‘전관예우’를 인정해주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똑바로 알고 뽑아주던지 말던지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깨끗한 정치인가?
이것이 어떻게 참보수의 길인가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김무성대표의 험지출마 요구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즉 결격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단지 박근혜의 사람이라고 낙하산 공천을 요구하는 것을 김무성대표가 애둘러 험지출마라는 묘수를 꺼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