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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9 22:43
썩은 군인출신 김병관. 당장 꺼져라
 글쓴이 : shrans
조회 : 4,191   추천 : 0   비추천 : 0  
17시간 청문회를 했단다. 청문회를 위해 김병관 측에서 작성한 질문지를 여당 청문의원들에게 사전 돌렸다가 들통났단다. 국방장관 후보가 입법기관 국회를 제어. 통제. 길들이는 순간이다. 이 인간이 대체 지금 뭘 믿고 이따위 짓인가?

첫 집을 500만원에 팔았는데 한 달 내 1500만원까지 올라가는 걸 보고 가슴이 매우 아팠단다. 집 팔아 10억 남겼단다.  땅 사 6년만에 30배 남겼단다. 위장전입 대여섯 차례 했단다. 이런것 등등등이 투기가 아닌 투자란다. 정당하단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투기꾼이라는 존재는 없을 것 같다. 김병관과 같은 정당한 투자자만 있을뿐이다

청문회 도중 그동안 김병관의 부도덕함 빼도박도 못하는 거짓말에는 김병관도 피하지 못하고 인정하며 사과했단다.  그러면서도 청렴결백 하단다. 국방장관 물러날 일 아니라고 했단다. 이게 지금 국민정서와 도덕수준을 뭘로보고 이따위 기름챙이 수작을 국민의 대표 국회 청문회장서 하는지 모를일이다. 60년대나 70년대나 80년대 권력욕과 배금욕에 불타던, 전형적인 정치지향. 출세지향의 썩은 군인을 보고있는 느낌이다

이런 인간을 장관후보로 만들어 놓고 "일만 잘하면 된다"며 배짱식으로 밀어붙인다. 일만 잘하면 된다? 썩었어도 일은 잘하는 인간들......서울교도소 깜빵에 널리고 널렸다. 유영철은 살인 일을 잘하고, 최태원은 기업 일을 잘 하잖는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잖은가? "일만 잘하면 된다"식이면, 각분야의 그런 그들 교도소에서 데려다 각 분야에 맞게 장관도 시키고 차관도 시키고 하면 될것이다

국격을 말하는 걸 들은적 있다. 도덕을 말하는 걸 들은적 있다. 부정부패와 공직자의 도덕을 외치는 걸 들은 적 있다. 김병관 같은......청문회장서 부도덕함을 제 입으로 인정한 김병관 같은 자를 나라의 대신으로 않혀놓고 국격을 말하고 국민들을 향해서는 도덕과 청렴과 부정부패를 외친다면? 공직자 도덕을 말한다면? 웃기지도 않을일이다

"노래기 날로 회쳐먹을 인간"이라는 속어가  있다. 노래기는 건드리기만 해도 지독히 역겨운 냄새를 뿜어낸다. 독한 냄새가 아니라 비윗장이 뒤집어 지는 역겨운 냄새를 뿜어낸다. 그런 노래기를 날로 회쳐 먹으면 얼마나 더 비위가 상할까? 그런 노래기를 날로 회쳐먹는 인간들은 얼마나 비윗장이 좋은 인간들일까?

김병관 청문회 언론 보도를 보니 김병관은 노래기를 날로 회쳐먹을 인간같다. 이런 인간이 대한민국 국방장관 후보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문회 결과와 관계없이 임명할수 있다, 당연히 그냥 가는거다"라?

당장 꺼져라. 이게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 도덕의 기준과 정서를 뭘로보고 청문회장서 저따위로 야실거리면서도 "청렴하다"고 혓바닥질이란 말인가? 지금 국민 도덕심 가지고 구린내 나는 혓바닥으로 말장난 질 치는 것인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나이 먹어 그렇게 살지않은 사람 드믈것이다만, 김병관 이건 해도 너무하고, 한짓에 대해 변명이 추접스럽고 느글거리가 이루 말할데 없다. 이런자가 세계 10위 글로벌국가 대한민국 국방장관 후보라는 것 그것부터가 국가의 국격과 청와대의 존엄과 권위, 그리고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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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호 13-03-10 12:36
 
이놈, 저놈 다 꺼져버리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가 없는디요 ㅎ
멋진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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