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6-03-13 14:13
아버지의 시간에 멈춰버린 대통령의 자식들!
 글쓴이 : 편하게살자
조회 : 1,538   추천 : 3   비추천 : 0  
 
김영삼과 김현철!

누구나 전해들었고 익히 아는 내용은 김영삼대통령은 중학시절부터
목표가 대통령이었고 목표를 달성한 인물이다.

그 과정 굴곡의 시간과 환희속의 시간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기나긴 세월속에 자식인 김현철이 아버지를 보는 관점은
딱 부러진 고집과 거친 정치 판을 살아남은 결론만 보았고 배워왔고,

그 결과,
시대흐름의 현실을 배우지 못하고 추종세력을 아우르는 법칙만
고수하여 영특한 머리가 성장중단하는 결과로 현재에 이른 것
같아 애석하다는  표현을 할 수가 있고,


김대중과 김홍걸,

아버지를 보고 배운 게 아니고 아버지의 그늘속에 그냥 살아오다
권력을 악용하고자 하는 무리들에 휘둘려 살아온 생각없는 민초와
같은데 급기야 아버지의 호에 걸맞게 아버지의 후광으로 인생의
진로를 급선회한 자의식이 부족한 자라 볼 수가 있겠다.


박정희와 박근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한 산업역군의 지도자이며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근대 정치사의 가장 큰 거목이라는 표현도
아까울 정도로 애국심이 투철한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이라는데
별반 의견은 없지 싶다.

흠결없이 완벽한 인간과 지도자가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박정희 대통령 역시 흠결은 있는 지도자다.


먼저,
자식교육에 많은 시간을 주지 못한 게 안타까운 일이고,

집권당시 민주와 진보를 주창하는 무리들을 조국의 미래와
근대화를 위한 수단으로 억박을 준 게 당사자들인 민주팔이
역군들과 후계자들에겐 지금도 악마같은 대접을 받고 있으니.......?? 

위 내용이 흠결이라 하지만,
또 한 아이러니한 게 당시 더 세게 하지 못한 게 아쉽다는 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으니 누구라도 쉽게 판결을 내리지 못할 사안같다.


다시 원점으로,
청와대시절 어린 공주이자 영애인 박근혜는 아버지의 애국심을 배우고
영부인 대행으로 아버지와 동행하며 권력의 정점 생활을 하며 장수를
후리는 용인 용병술을 어깨너머로 배우고 익혀 많은 세월이 흐른뒤
아버지 추종세력과 새로운 만남에서 제대로 활용 현재의 대통령이란
직위까지 가지게 된다.

문제는 여기까지 오면서 곳곳에 들어난 박근혜의 문제점을 주위
원로들과 뼈있는 참모(3~4명정도)들이 지적 보완을 요구하면 사정없이
폐기 방출시키는 수단을 자행하며 아집을 앞세운 독선으로 국가경영을
하니 문제란 것이다.


이러한 국정수행법은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 경영법을
지근에서 보고 배운 것이고 학습의 결과이지만 여기 중요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 경영법이 잘못된 것이란 소리가 아니다. 

당시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막바지까지는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법이 단연 옳았고 또 그러한 방법외엔 국가의 미래와 국가의
체질을 바꿀 수 없었으니 백번 찬성을 해야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2010년대 후반이니 1970년식 
국가경영 용인술과 통치법은 현실에 맞지도 않고 냉정하게 보면
국정수행 능력은 완전히 구멍가계 장사하는 수준과 같다고 해도
되겠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애국관과 대북관은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외 많은 실정의 원인은 시대의 변천에 따르지 못한
1970년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경영법을 답습하며 고착화
되어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신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루도 쉬지않고 배움이 필요한 국가경영을 성장이 멈춰진 아버지
시대의 용인 용병술과 통치법을 적용 경영을 하고 그 것도 부족해
아집과 독선을 앞세운 상태에서 소 수의 의견만을 청취 반영을 하며
무리를 형성하려는 몸짓까지 고향땅에 가서 보여주고 있으니.......



참모다운 참모하나 없는 권력이 영원할리도 없지만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 생각을 하니 어지럽기만 하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또다른세상 16-03-13 18:40
 
박정희는 인권을 말살 했던 장본이기에 진정한 애국자라고볼수없습니다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485 또 안철수의원에게..... (3) 도제 12-17 1994 3 0
5484 안철수가 설사 성공하더라도 (1) ㄲㄹ 12-22 1886 3 0
5483 안철수 충격으로 정치 개혁을.... (2) 주노 12-22 1975 3 0
5482 제 집구석 하나도 건사 못하면서 어르신들 비… (1) 명보 12-23 1936 3 0
5481 호남을 三分하는 者 대권을 쥔다. (3) 도제 12-25 2020 3 0
5480 4대강, 광우병 괴담 흑백 선동으로 부추긴 측… (2) 명보 12-24 2375 3 0
5479 민주당, 더불어 정치도 버리고, 민생도 버렸… (1) 세상지기 01-04 2592 3 0
5478 "북이 추가도발 한다면...." (1) 도제 01-10 2248 3 0
5477 친박들의 쿠데타는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앗싸가오리 03-12 1448 3 0
5476 아버지의 시간에 멈춰버린 대통령의 자식들! (1) 편하게살자 03-13 1539 3 0
5475 김종인 (2) 도제 01-14 2408 3 0
5474 야권분열을 보는 눈 (1) 도제 01-15 1960 3 0
5473 사람이 사람다운 세상이 되어야.... (1) 주노 01-15 1946 3 0
5472 정치꾼들은 대통령팔이 장삿꾼인가? (1) 명보 01-16 1856 3 0
5471 모호한 중국? 하지만 더 모호한건 한국이다 (1) 앗싸가오리 01-16 3355 3 0
5470 새누리당 공심위원들 오명의 역사를 자손에… 명보 03-14 1388 3 0
5469 뜨거운 감자는 물고 있지 말라. (1) 주노 02-13 2762 3 0
5468 전쟁이냐, 평화냐? 도제 02-13 2780 3 0
5467 전략공천은 私黨조직을 결성하는 것이다. (2) 세상지기 02-19 2972 3 0
5466 통일걸림돌 미국? 중국? (2) 도제 02-19 2816 3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