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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7-04-04 11:44
공교육에 머문 문재인, 쪽집게사교육 받는 안철수 ㅎㅎ
 글쓴이 : redstar
조회 : 1,559   추천 : 3   비추천 : 0  
천지.jpg

이전에는 아마추어의 대가가 안철수엿는데,,
그때는 웃으며 욕을해도 신선한 맛이 찡햇는데...
그때는 문재인이 좀 능글맞고 꼼수나 부리는 나부랭이더니....

이젠 철수를 안한다는 각오로 문재인의 팽에 약이 올랐던 안철수..
웅변 연습 거울보고 가정교사두고 맹연습하고...
박지원의 찐한 쪽집게 과외를 받고....

이제는 전진이다라며 정치인이 별거야 하며 웃음짓던 안철수
대세론을 믿으며 과외받는 걸 사양하고 공교육에 적당히 몸풀던 게으름뱅이 문재인

그런데,,,,
이제 안철수가 예언자가 되었다.
박근혜의 퇴장을 알았다는 듯이 바로 치고 나왔잖아...."탄핵해야 한다"를 옆 볼것없이 제일 처음 외치고..
지지율 별로였는데도 "문재인과 내가 붙을거다"했던 안철수
이제 신기가 들었는지 옆에 무당을 두었는디 참 용~~하다.

문제는 문재인..
예언자는 커녕 박근혜가 쪼라드는데도 뒤에서 멈칫멈칫 관망하던 문재인.... 좋게말하면 숙성익었을때 나서서 "탄핵하라"고 외쳤는데 음식은 숙성이 좋으나 정치는 나설떈 나서야 하는게 도리...

이제 일대일 구도가 되느냐 , 다자 구도가 되느냐가 승패에 갈림길...
안철수의 정치 숙성은 꼼수냐 아니냐가 변수...

"사면" "반기문등용" 등 아직은 좀 그런 안할말을 서슴없이 하는걸 보면 오직 표 긇어모으기에 올인하겟다는 것이 보임..이기는게 장땡이니.. 적폐청산은 뒤로 쑥? 왜냐하면 적당한 걸 좋아하는 보수들의 표를 의식함이 좀 느껴지나 그것도 전력임...

아침엔 "탄핵"을 외치더니 저녁먹고 잘라카니 "사면"외치는 안철수.. 너무빠르다야~ 정치9단스럽다. 
안철수는 이래나 저래나 여전한 개그스타일이다. 이제 몸치에서도 벗어나..
문재인은 아마추어가 되어 치고 나갈줄을 모른다. 표는 그냥 받는게 아니다.  

문재인은 궁덩이가 뜨거워졌다.
역시 공교육 보다는 돈 졷나게 준 개인교습이 제일인데 간과...
표의 확정성을 넓힐 복안이 아쉬운 지금...
프로가 될라카다가 다시 아마추어가 된 문재인의 성장기가 가능할까!!
박지원 같은 산전수전 다겪은 전략가(?)가 보이지 않음.. ㅋㅋ

어쩌면 문-안 싸움에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이재오의 몸값이 치솟을 전망.... 군소군단을 죽이느냐 살리느냐가 최후의 승패 갈림길..

물론 군소군단도 나름대로 흥망이 깊음.. 홍이나 유는 돈쓰고 몸버릴지도 모르는 지금이고 심상정이나 이재오가 나름대로 느긋함..특히, 갈곳 잃은 표들이 이재오의 순발력과 실질적 공약들이 팍팍 와닿아 만만찮게 요동치고 있음 

이제 한달 조금 더 남았다.
안철수는 적폐청산을 포기햿는지 보수와 중도를 통해 통합과 관용의 메시지를 날린단다.
박지원의 찐한 밤낮 쪽집게 과외가 빛을 발하나.... 
문재인은 적폐청산의 기치를 올렷는데, 좀 더 고개를 끄떡일만한 기습 전술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후보들의 합종연횡의 드라마가 중도변수이기에 잘 지켜보시길,,,,

아참 이건 확실하다.
문재인민주당도 과반 다수당은 아니지만, 안철수국민의당 또한 더 소수이니 연대를 할 수밖에 없다. 분권형이 될지 권력 나눠먹기가 될건지는 하기 나름.. ㅎㅎ 

국민의 판단이 나오겟지...
소위 적폐청산 그대로 가느냐?
연대로 나눠먹기(잘가면 분권형) 하느냐?

이번 대통령은 임기단축을 공약해야....
개헌이 걸려있고 반드시 그 개헌이 필요한 지금 대한민국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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