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9-03-16 13:43
늙은이는 집구석에 처박혀 있으라.
 글쓴이 : 소담
조회 : 2,767   추천 : 1   비추천 : 0  


지금의 정부는 상생을 앞세운다.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하자.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신체적 장애로 활동이 어려운 이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주장한다. 나이 들어 늙으면 자연적으로 매사에 위축이 된다. 여기에 65세 노인들부터 운전대를 놓으라는 시그날을 보낸다. 75세 이상은 까다롭게 운전면허를 재발급하고 갱신주기를 3년으로 줄인다.

 

노인들 때문에 젊은이들 쌩쌩 운전하는데 거치적거려 불편하다. 이제 집구석에서 테레비전이나 쳐다보고 나오지 말라는 것 같다. 언젠가 노인들은 투표장에 나오지 말라는 말이 오버랩overlap된다. 먹고 사는 것이 풍족해지고 자동차를 너도나도 몰게 된 것은 오늘의 노인들이 땀 흘린 댓가이다. 설령 그런 공이 없더라도 노인들의 남은 여생 즐기면서 살아가게 두면 안 될라나. 운전대 잡지 말고 방구석에 콕 들어박히게 해야 맘이 편하겠나.

 

노인들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장애인이나 어린이가 탄 차와 같이 눈에 띄는 스티카를 부탁하여 접근할 때 조심하라는 표시를 부착하면 어떨라나. 고령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게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도 좋겠다. 자율 주행차가 곧 상용화될 것 같다. 이미 부분적으로 안전 운전을 할수 있는 장치가 도입된 차들도 많이 출시된다. 노인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제도는 고려해야한다. 남녀노소가 함께 살아가는 밝은 우리사회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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