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대한 단상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월 15일 선거일이 서너 주 앞으로 닥아 왔다. 요사이 정치에 대한 논란은 젊어야 한단다. 여성은 우대해야 한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인함인지 근래에는 이런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진다. 맞는 말일수도 있겠다. 그런데 아닐 수도 있다. 심지어는 몇%는 주어야 한다. 컷오프는 몇%는 할 것이다. 100세 시대인데 경륜이란 헛것인가. 수명과 건강은 더 좋아지는데 일찍 은퇴시킴이 정말 타당한가.
정당간의 경쟁적이기도 하다. 자랑질도 한다. 그 수치를 보고 국민들은 더 많은 지지를 해준다고 믿는다. 어린 나무는 꽃피고 열매 맺을 때 까지 가꿔야 된다. 어릴 때 일찍 열매를 맺으면 나무가 골병이 든다. 어린나무 열매는 따버려 건강하게 키운다. 충실한 나무에서 꽃을 피워 열매를 얻고자 함이다. 20~30대가 정치인으로 제 역할을 잘 할까. 시달리다가 꽃도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시들지는 않을까. 정치 낭인들도 흔하던데. 아니다 바로 진출해도 충분하다.
정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숫자가 적어서 차별 받는다, 일정 숫자는 보장하자. 교육계도 종전에는 여성이 훨씬 적었다. 일정비율로 여성을 우대하여 선발도 했었다. 지금은 여선생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남자 선생은 팍 줄었다. 오히려 희귀하다. 남자교사들의 설자리가 없다. 사업도 훨씬 잘하는 여성이 많아졌다. 문화 예술 분야도 앞서간다. 결코 여성이 연약하고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여성은 결코 나약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다. 아냐 아직은 정치계는 우대하고 보호해야 한다.
사회는 시대에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진보한다. 만약 당신의 아들딸 자식이라면 어린나이에 제대로 경륜과 연륜이 부족하여 시달림을 받아도 괜찮다. 어릴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일찍 부터 고생길로 가게 내 버려두거나 권장하겠다. 아니다 경험을 쌓아 중년이 되어서 소신을 펼치라고 하겠다. 어린 나이에 정치 일선에서 시달려 골병들고 정치낭인이 되게 둘 수는 없다. 어떤 길이 현명한 판단일까. 선거철이 되니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