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피었다.
아침에는 앵도꽃도 피기 시작했다.
기다려라
수수꽃다리도 송이가 터질것 같다.
남녁에는 벚꽃 소식이 있건만
봄꽃 소식이 설래이지만은 않구나.
4월 5일 식목일 전후가 되면
우리마을 왕벚꽃도 만개할터인데
멀리 꽃구경은 못가더라도
우리마을 밤 벚꽃의 화사한 모습은 봐야 겠지.
우한 폐렴도 만물이 소생하고
꽃피는 계절되면 물러가지 않겠나.
바이러스가 양심이 있을려나
자연은 스스로 자정능력이 생긴다.
산천 초목이 활짝 잎을 펴면서
타르펜이 풍기고
피턴치드도 뿜어내면
코로나가 코로들어 가지 못하고
톡져버릴거야
인간들이 저지른 죄가 많아
그 저주를 받은 것인지 모르지만
코로나야
그만큼 인간을 혼냈으면
이제는 됐다.
환경을 잘 보살피테니
물러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