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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 17:30
꼰대가 본 한심한 부동산 대책
 글쓴이 : 소담
조회 : 1,785   추천 : 0   비추천 : 0  

 

부동산 정책 23.

효과는 집값만 한껏 올렸다.

대책이 집값 상승을 부추긴 것 같았다.

그게 그거 같았다. 참으로 한심했다.

 

대책이란 규제를 하면 집값이 안정될 것.

정부 여당 청와대 식구들 집 한 채 가져라.

그들이 한두 채 판다고 집값이 안정되거나 내려가겠나.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는 이벤트는 될지 모른다.

 

부동산 대책과는 별 관계도 없다.

돈이 있으면 집 여럿 채도 가질 수 있지.

그 집에 누군가는 살 것이다.

투기로 재산을 형성했다는 질타는 받는다.

본인들은 투기라기보다 투자라고 항변 할 것이다.

투기든 투자든 다주택을 막는 길은 집을 여러 채 가질수록 손해일 때 가능하다.

집값이 오른 지역은 살고 싶거나 투자하고 싶은 곳이다.

강남4구가 주범지역이다. 이어서 마용성.

 

나아가 서울이면 OK.

차츰 수도권도 투자하면 되겠다.

이러니 집값이 잡힐 리 있나.

수요가 많은 지역 수요를 채워라.

 

너도나도 강남강남 한다면 강남 재건축 확 풀어주라,

개인 돈으로 짓겠다는데 짓도록 내버려 둬라.

대신 이런 지역에는 소형 평형으로 대도록 많이 짓게 해라.

언젠가는 돈 많은 사람들이 떠날 것이다.

 

투자의 메리트도 사라질 것이다.

지금 집값 폭등지역부터 재건축을 풀어줘라.

건축업자들은 날개를 달 것이다.

멀지 않아 그 지역은 부자들이 떠난다.

 

더 살기 좋은 투자처를 찾아서

부동산이 투자처가 아니라면 성공한 것 아닌가.

각종규제 23번 대책 아니 100번한들 뭐하냐.

수요가 있는 곳에 집을 많이많이 짓거라.

 

배터지게 샀다가 쫄딱 망하는 겨우도 생긴다.

집이란 생활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될 거다.

눈물 콧물 흘리면서 땅을 치고 후회한다.

꼰대가 꼰대스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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