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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5-15 00:48
청와대를 DMZ로.......
 글쓴이 : 도제
조회 : 3,980   추천 : 0   비추천 : 0  
 
[청와대를 DMZ로]

(글감은 넘쳐나는데 창중이가 글을 못 쓰도록 가로막고 있다. 글감이 넘쳐난다는 것은 현안이 산적하다는 말이 된다. 북한핵문제, 개성공단, 복지뻥, 정당개혁뻥, 정치개혁뻥, 특히 개헌뻥 등등)

제목은 필자가 2003년 3월 1일 날 [청와대를 경기 북부로..]라고 쓴 팻말을 들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한 것에서 따왔다.(사진이 있어나 필자의 초상권보호를 위해서 생략한다) 당시 필자는 노무현의 수도이전 정책을 반대하며 수도를 대전으로 옮긴다는 것은 일종의 후퇴개념이다. 고로 진짜로 평화를 갈망한다면 아예 청와대를 휴전선 근처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박근혜씨가 DMZ내에 평화공원을 조성한다고 했다(관련 글을 쓴바 있다) 지금도 임진강 평화의 공원이 있다. 이것을 확대 개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사료되며, 이왕 평화공원을 조성하려거든 아예 말 많고 탈 많은 청와대와 광화문, 과천, 대전, 그리고 세종시 등에 산재되어 있는 정부종합청사를 휴전선 근처 너른 평야에 옮기면 어떻겠는가?

대통령의 안위가 걱정된다고? 그럼 DMZ내에 평화공원을 조성해 놓고 거기에 놀러가는 국민들의 안위는? 아무리 생각해도 되지도 않을 평화공원보다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정부를 휴전선 근처로 옮기는 것이 좋다. 과거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 임금이 직접 말 타고 전장에 나갔었고, 장수가 맨 앞줄에 위치했음을 상기하자. 국민이 얼마나 든든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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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만 남았다]
정미홍은 벌써 “윤창중에게 실망했다”고 커밍 아웃을 하였고, 오늘 이봉규도 전향하였다. 남은 것은 변희재뿐이다.

필자는 오늘 변희재를 다른 점에서 고발하고자 한다. 변희재는 본인 입으로 현재 고소 고발건이 4건이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손석희의 석사논문 표절을 파헤치고 있다고 한다. 내가보니 이것은 명백한 월권이다. 즉 누가 변희재에게 수사권을 주었다는 말인가?

변희재는 아직도 안철수를 종북이라고 지칭을 한다. 종북이라는 말은 아무데서나 아무한테나 해도 무방한 단어인가? 이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이것을 뒤집어보면 안철수는 변희재를 동네 개가 짖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변희재, 쪽 팔리지 아니한가?

그나저나, 보수의 아이콘, 조갑제 선생과 지만원 박사님, 그리고 김동길 옹은 어째 입이 붙었나 한 말씀도 없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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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윤창중]
채널A에서 이봉규가 나와 이른바 ‘윤창중의 5적’이라는 것을 발표했는데..... 다섯 번째 적이 박근혜였고, 4번째 적이 바로 박종진과 이봉규 자신이었다. 듣는 박종진은 펄쩍 뛰었지만, 이봉규 왈 “그저 그런 칼럼리스트였든 윤창중씨가 스타가 된 것은 채널A 쾌도난마 였고 그 진행자가 바로 박종진 당신이다” 그리고 나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창중의 대변인임명을 반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적극 지지함으로써 윤창중씨가 겸손하지 못하고 망나니 짓을 하도록 부추겼기 때문에 5적이다“ 이런 요지로 말했다.

100% 맞는 말이다. 마치 졸부가 한 세대도 못 버티고 망하고 말듯 졸지에 스타가 된 윤창중이 불과 70여일 밖에 못 버틴 것이 바로 건방떨다가 그렇게 되었던 것이고 그 건방에 일조를 했다고 자책하고 있는 것이다. 변희재는 여전히 “수사 중인 사건이므로 미국경찰에 맡겨 놓아야 된다”고 말을 하면서 정작 본인은 수사권도 없으면서 사회유명인사들의 논문 추적자역을 자임하고 있다.

여하튼, 윤창중의 실체가 마치 양파 껍질을 까듯 하나씩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언제 속살이 드러날까? 언제 그 알맹이가 나타날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 같으면 뛰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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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근혜]
박근혜 하야운동은 약간은 지나친 감이 있다. 그렇다고 이 시기에 박근혜를 무조건 믿고 밀어주자는 주장도 성급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씨는 책임자다. 책임자는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사과 한 번으로 책임을 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박근혜는 오늘 제3차로 대북대화제의를 했다. 말로는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하였지만 실제로는 기껏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우리 기업들의 완제품과 재료들을 가져오기 위해서 쪽 팔리게 북에 대화제의를 했다. 바보짓도 이런 바보짓이 없다! 제 것 가져오는데 북한에게 제의를 한다? 불과 며칠 전까지 “지금은 대화의 때가 아니다”고 해놓고.......

우리 물건 가져오려면, 대화제의니 협상이니를 말 할 것이 아니라 북에게 당당하게 우리 것 내놔라고 말해야 된다. 마치 제2차 대화제의를 할 때 “내일까지 대답이 없으면 개성공단의 우리 인력을 몽땅 철수시킨다”고 큰 소리 팡팡 칠 때처럼. “내일까지 우리 물건 돌려주지 않으면 전두환오빠에게 부탁하여 공수부대 데리고 직접 들어간다”라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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