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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4-11-05 10:06
국회는 개헌에 박차를 가하라.
 글쓴이 : 청마
조회 : 1,837   추천 : 1   비추천 : 2  
오늘 중으로 '국회 개헌특위 구성 요구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이다.
개헌 의원 모임은 현재 154명으로 과반수를 확보한 상황이며 다음 주는 개헌특위 구성 촉구 결의안을 내기로 했다.  금년 내로 개헌 특위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개헌 논의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재오 의원
개헌을 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기라도 하는 양, 반대에 반대를 거듭하는 사람들은 개헌하면 왜 문제가 되는지 해명도 없이 무조건 반대다. 박 대통령도 이유가 불분명하게 경제가 블랙홀에 빠진다는 말 한마디로 개헌론을 잠재우려 하였다. 명분이 없으니 다음 할 말이 없는 것이다.
혹자는 국회에서 개헌을 추진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개헌을 하지 않으려면 몰라도 하려면 당연히 국회에서 하는 것이지 어디서 한단 말인가?  국회의 임무가 법을 만들고 고치고,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고유 임무다.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다만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그 본분을 망각한다면 매우 불행한 일이다. 그럴 경우는 국민이 나서야 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을 국민이 직접선거로 뽑아서 국회에 보냈기에 그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국민의 생각을 올바르게 담아내는 국회의원은 다음 선거에서 다시 뽑히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국민이 낙선시킬 것이다.
개헌을 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의 국정이 엉망이고 국가 경제가 위험수위에 있기 때문이다. 반전의 기회는 강도 높은 개혁이 최선인데, 그것을 할 소재가 개헌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대통령들이 국정을 제대로 이끌어 왔다면 지금 개헌하자는 주장을 할 수 있겠는가? ​ 잘 하고 있는데 바꾸자고 할 사람이 누가 있는가? 그랬다간 맞아 죽을 것이다.
우리는 개헌의 세부안을 모두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핵심만 놓치지 않으면 되고, 나중에 개헌안이 공시되면 그때 확실하게 확인하고 투표 시에 반영하면 된다. 혹자는 국민들이 헌법학자라도 되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헌법을 다 나열하고 개헌안을 다 나열하면 그걸 누가 자세히 보겠는가?
꼭 확인할 사람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다 나와 있으니 스스로 해결하면 될 것이지, 누구보고 어쩌라고 명령조로 훈계나 하듯 해대는 짓을 삼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잘 났으면 직접 국회에 들어가서 하던지 시민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하든지 하면 되는 것을, 궂이 말을 섞기 싫다는 데 시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폐일언하고 지금 개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개헌이 대한민국의 병을 치료할 기초적인 약이라고 보기 때문에 개헌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대로 그냥 가다가는 중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만다. 그때 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랴.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국민이 행복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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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영혼 14-11-05 10:26
 
청마님!
개헌 해야지요?
그러나 이재오가 사기치는 제왕적 대통령이나
국회권력독점 국회독권형에 기초한 사기질 개헌이 아니라....

국회에 집중된 국가권력을 나누고 분산시켜서
삼분정립(三分鼎立)으로 입법-사법-행정이 균형을 갖춰서
서로 견제할 수 있는 삼권분립의 개헌이어야 하지 않겠어요?
===============
모든 권한이 국회에 집중되어 대통령의 정책수행에 필요한
입법을 방기하고 깽판 개판치는 국회가 국정 난맥상의 원이이 아니요?

이런 국회를 개혁하고 권력을 축소 분산시키는 개헌은
탐욕 저질 전과자 병역미필이 19대 국회가 스스로 할 수는 없고,
국민들이 주도하여 대통령발의로 진정한 미래지향적 개헌을 해야지요?
진실과영혼 14-11-05 10:31
 
"개헌을 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의 국정이 엉망이고
국가 경제가 위험수위에 있기 때문이다.
반전의 기회는 강도 높은 개혁이 최선인데,
그것을 할 소재가 개헌밖에 없다."는 주장은 뭔가 착각이나
개헌과 개혁을 혼동하시는 주장이 아닌가요?
=============
국회의 깽판과 직무유기가 주 원인이라면....
국회개혁이 처방전이지 개헌이 아니잖아요?
진실과영혼 14-11-05 10:43
 
1. 국회와 대통령 중 누가 국가권력을 더 가지고,
상대를 견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제왕적 권한을 가지고 있나요?

2. 분권형이란 독점된 권력을 분산시켜 나누는 걸 뜻하지
    모든 권력을 완전 독점하는 것은 분권형이 아니라 독권형이지요?
  분권형개헌과 독권형개헌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 하시나요?

3. 이재오가 주장하는 분권형이란 혹시 행정권까지 국회가 찬탈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 아니요?
도제 14-11-05 11:37
 
청마님!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사회입니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있습니다.
제가 일전에 말씀을 드렸지요? 책 한 권 읽은 놈이 가장 무섭다고요......

문제는 맞대응 할 것인가? 아니면 피할 것인가?의 선택의 어려움입니다.
이것의 선택은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좌우 됩니다.

맞대응을 하면 똑 같은 사람이 되고, 피하면 무서워서 피하는 것으로 광고를 하고....
답은(물론 저의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입니다.
또오제 14-11-05 14:48
 
천하 무용지물에 무위도식하고 권력의 아귀들인 구케와 구케원들이 헌법 개정을 말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것이 국민의 소리인데
이재오 분탕쟁들의 졸개거나 하수인들이 개헌나팔 그것도 분권이니 이원집중제니
개나발 부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4년중임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 헌법개정도 차기의 대권주자 반열에서 차기공약으로 제시할 일이지
구케원들(특히 이재오)이 떠들어서는 아니된다.

민생경체,공.군.교의 연금.방산부정비리,유병언사건,국제통화,한일관계 등 할일은 안하고
개헌쇼 난장치는게 업이라 여기는 아주 미친개들에게 꿀밤을.
도제 14-11-05 15:02
 
무지야!
좀 더 심하게 해라. 밋밋하다.
내가 네욕을 바꾸어볼까?(읽어봐라. 그럼 알거다. 너의 마귀들린 그 마음을)

천하 무용지물에 무위도식하고 권력의 아귀들인 칭와대와 바꾸네내시들이 헌법 개정 반대를 말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것이 국민의 소리인데
내시 분탕쟁들의 졸개거나 하수인들이 개헌반대나팔 그것도 4년중임제이니 대통령집중제니
개나발 부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빨끈해가 약속한 헌법개정도 차기의 대권주자 반열에서 차기공약으로 제시할 일이지
공약파기라고 떠들어서는 아니된다.

한일관계를 고려하여 독도에 건물도 짓지아니하는 충정에 대해서는 찬성도 안하고
개헌반대쇼 난장치는게 업이라 여기는 아주 미친개들에게 꿀밤을. 마른하늘에 벼락을 내릴지어다

좋냐?
자유 14-11-05 22:09
 
청마님!

정말 모르셔서 그러십니까?
아시고도 그러십니까?

청마님의 논리는 실제 문제의 본질과는 많이 똥떨어진 괴리가 전부군요.
정치적 사안의 문제점 분석을 잘못 하신 듯합니다.


청마님께 예를...

카톨릭은 고백성사란 제도가 있습니다.
신부님이 어느 신도의 고백을 듣자니...

고백자: 하느님 저는 새끼줄을 조금 훔쳤습니다.
신부: 아니 새끼줄 조금 훔쳤는데 고백까지 하십니까.
고백자: 말을 못하다가... 새끼줄에 송아지가 메달려 있었습니다.
신부: 그럼 송아지를 훔친거네요.
고백자: 새끼줄을 당기니까 송아지가 따라왔습니다.

새끼줄에 묶인 송아지처럼
개헌도 그런 의도가 없었음 좋겠군요.

대통령제나, 분권이든, 뭣이든 사실상 시생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다만 조국을 위하는 마음에 진정성을 알릴뿐!

건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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