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국을 흔들었던 주인공은 다름아닌 찌라시였다
찌라씨가 대한민국의 청와대를 벌집쑤시듯 쑤셨고
언론을 춤추게 만들고 국회를 개판만들듯 흔들어 놓고 있다
먼저 청와대의 경우 찌라시를 만들고 유통시킨 주범이라 하겠다
제조원도 청와대이며 판매원도 청와대인 것이다
그리고 입에 거품을 물고 성질내면서 눈알이 히딱 돌아가는 늠도
청와대가 된 것이다
즉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난뒤 혼자서 올고불고 난리치는 꼴이다
이런 찌라시성 습작을 위해 비싼 돈을 들여 청와대를 운영하는가 말이다
그리고 휴지 같은 찌라씨라며 무슨 공공문서 유출이라 하는지
문서유출에 당사자만 책임을 지고 다른 윗선은 책임이 없다는건지
아직 오리무중이다
결국 찌라씨에 청와대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놀아나는 꼴로 보인다
청와대만 문제가 아니다
새누리당도 그렇다
질못했다고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누군가 그러더라 청와대 하청공장 같다구
그래도 한마디 했다가 청와대 눈밖에 벗어날까 전전긍긍하는 새누리당이다
그럼 새민련은 괜찮을까?
이건 더 우스운 꼴을 보인다
찌라씨를 가지고 마치 입급비밀이 탄로되는양 떠들어댄다
아마 찌라씨를 가지고 국정조사운운하면서 조만간 국회도
올스톱시킬 모양으로 보인다
공정해야할 언론은 또 어떤가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체 OK목장의 결투처럼 정윤회와 박지만의
사생결단한 한판의 대결로 맞붙여 놓는다
그래서 정윤회의 회심의 한방으로 박지만이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만들어 놓았다
한국 기자들이 어려서 미국서부 영화와 돌아온 외팔이 같은 중국 무술영화를
너무 많이 보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찌라씨 문구 하나가 대한민국을 삼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만간 찌라시 왕국에서 이런 승전보가 나올것 같다
"드뎌 우리 짜라씨가 대한민국을 접수하다!!
청와대를 가지고 놀다가 야당에게 슬슬 풀어주는척 하다가
여당의 발목을 꽉 잡게 하고 놀면 딱이다
그리고 실컷 데리고 놀다가 나중에 제자리에 갖다 놓든지 말든지
그건 우리가 정한다"
조만간 서울 한복판에 찌라시 총독부가 생길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대한민국 만세!!
찌라씨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