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남북대화를 자기려고 여려통로를 통해 전해오는 모양인데
문제는 입만으로 남북대화를 가질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한쪽에서 군사협박을 계속하고 또 한편에서 남남갈등을
유도시키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남북관계운운한다면
이는 진정성이 없이 남북대화를 잘못 풀어가는 것이란 생각이다
언제 부도가 날지 모르는 회사와 잘나가는 대기업과
50대50의 일대일 합병대화가 가능할까?
먼저 북한의 현주소를 한번 생각해 하시길 바란다
남북대화라고 하지만 사실상 한국측의 일방적이다시피한
양보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그럼 북한도 한국측의 일방적인 양보를 얻어내려면
자신도 거기에 상응하는 내려놓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측에 일방적인 도움은 필요한 상태에서 자기들 방식의
통일전략을 그대로 고수하려 한다면
남북대화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남북대화를 하면서 상호비방금지를 약속한게 어디 한두번이던가?
과연 그걸 누가 먼저 지키지 않았단 말인가?
다시 한번 예를 든다
회사를 운영하는 두 형제가 있다
그런데 한 회사는 곧 부도가 날 회사이다
다른 회사는 소위 잘나가는 대기업이다
그런데 형제지간이라고 해서 일대일 대등한 협병이 가능한가 말이다
형의 주식이 필요하다면 자기는 주식 열배는 넘겨야 할 것이다
그게 합병을 원할하게 하는 길인 것이다
한국에서 종북이라고 북한을 두둔하는 세력들이
국민들에게 외면을 받아 설자리를 이미 잃은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북한이 대화할 상대는 한국정부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북한이 남북대화를 희망한다면 가장 먼저
한국의 반정부단체와 손을 맞잡는 대남전략을 당장 멈추고
한국정부를 상대로 남북대화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