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완구에 대해서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구지 이유를 들라면 그가 친박에 속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입니다.
친박 정치인이라면 일단 출세지향형 해바라기 족속이 대부분일 겁니다.

게다가 얼마전 총리 교체설이 나돌 무렵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5분도 채 안 되는
인삿말 도중 '대통령 각하' 라는 말을 세번씩이나 했다는 보도를 보고
역시 친박 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인물이라면 국정 보다는 윗선 눈치 보기에 급급한 인물일 겁니다.

문암 선생님, 박근혜에게는 온 국민이 기대를 접었다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