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방에 MB를 구속시켜라는 글이 올라온다
그랴 잘못이 드러난다면 처벌은 당연한 것이다
다만 박대통령의 경우에도 몇년후 같은 처지에 내몰리게 될
것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한때 좌장이며 친박중의 친박이었던 김무성과 유승민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이 많은것 같다
친박들과 박파들을 보면 마치 권력이 영원한줄
잘못 알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어쩌랴
이미 반이 지났는데 말이다
이제부터는 기우는 달처럼 권력의 날이 점점 줄어들 뿐이다
소위 레임덕이라는 권력공백기간까지도 예상을 해야 한다
등산을 할 때마다 내려올 계획을 짜야 한다
그냥 산꼭대기에서 살다가 거기서 죽겠다고 한다면
머 말릴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다 예전 박정희 대통령처럼 총맞고 쓰러지는 불행이
또 올지도 모른다
만약 하산할 계획이 없다면 산에 올라가는 계획도
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댐민국 보수를 대표하는 같은 새누리당 사람들끼리
왜 서로를 적으로 만드는지 알수 없다'
이들을 같은 동지로 볼수는 없다는 말인가?
당대표가 적이요 유력한 원내대표후보가 적이라고 본다면
그사람들은 가만히 있겠느냐 말이다
그사람들에게도 자신이 적이 되어 있을 것이 아닌가?
이보시라요 박파동지들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것인지 먼저 체크해보시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는 보수의 길인가
아니면 박근혜란 인물 단 한명만 중요하다는 것인가?
만약 박대통령의 성공적인 임기완성을 바라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적어도 동지를 적으로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쟁자와 적을 비교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정치를
포기하시길 바란다
그게 오히려 나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본인은 친박들을 보면서 참 어리석은 잡단이구나하는 생각을 가진다
맨날 배신자가 양산되는 조직이다
그러면 당장은 튼튼하게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배신자는 하나둘 늘어나게 되고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자신이 언제 배신자로 내몰리게 될지 전전긍긍하게 될것이다
그게 충성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말인가?
친박집단을 보면 마치 언제 간신으로 내몰려 총상달항지 모르면서
오늘도 충성박수를 쳐대는 북한 간부진들을 보는 것 같아 안쓰럽다
그건 비굴이지 충성이 아니다
오늘도 MB와 유승민과 무썽이를 적으로 간주하는 박파들을 보고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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