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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1 14:39
박근혜 정부, 신뢰보다 불신이 압도적이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008   추천 : 1   비추천 : 0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7%, 새누리당 지지율이 53.3%, 민주당의 지지율이 21.8%, 불과 1년 몇 개월 전에 조사했던 지지율 결과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가장 호황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 후 세월호라는 커다란 인지사건과 청와대를 둘러싼 안가의 권력이라는 십상 시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모래성같이 쌓였던 박근혜 정부 신뢰를 단숨에 무너뜨려 블랙홀에 모두 흡수하고 말았으니, 이젠 신뢰보다는 불신으로 점점 추락하고 있으니, 국민의 일원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 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20% 등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 20% 이하를 기록했다. 50대 지지율인 34%, 60대 이상은 55%로 집계됐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55%만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보수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밑으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과 세제개편안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각각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인사 문제(14%) 공약 실천 미흡(9%) 경제정책(8%)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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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대 후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한 신뢰는 말로만 혁신하고 변해보자는 상투적인 언사(言辭)보다는 변화고 실천하지 않으면 절대 불변할 것이다. 국민들이 예전 하루 벌어 하루 연명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국민들이 정치하는 사람들보다 시대적으로 돌아가는 판단이 앞서가기 때문이다. 즉, 세계 각국 어느 곳이든 구애받지 않고 여행이나 업무를 통해 방문하여 급변하는 경제나 문화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자국에 대한 장. 단점이나 불만 불평에 대한 것들을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고 IP 강국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요즘 흔히 말하는 SNS를 통하면 그곳(여러 국가)에 가보지 않았어도 그 나라의 특성이나 문화를 접할 수 있듯..... 정치에 문외한(門外漢)인 일반 국민들도 정치판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쯤은 판단할 수 있다.

아무리 잘 짜인 정치판 구도라지만, 국민들 민심과 소통에 의한 열결 고리가 단절돼서는 절대 권력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권력을 잡았다고 국민들과 약속인 공약과 소통, 화합을 등한시하고 제왕적 권력을 남용한다면 역대 정권의 전철을 답습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신뢰보다는 불신이라는 암세포가 전이되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역대 정권에서 그러했으니, 나도 그럼 되겠지, 란 병폐(病弊) 적 사고방식을 폐단하고 혁신(innovation) 정책에 올인해도 돌아선 민심을 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국민들이 선택한 정권이니,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100% 만족하는 정부는 아니더라도 혈세 낭비하며 기다렸다는 듯, 십상시들이 판을 치며 권력을 좌지우지 휘두르는 식물정부라며, 국민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잘못된 정부라는 인식을 주어선 안된다.

국민들 신뢰보다 압도적인 불신속에서 과연 박근혜정부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정책과 민심, 곧은 정부가 되어 국민들 민심이 불신보다는 신뢰하는 박근혜 정부가 되어주길 국민의 일원으로 감히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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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5-02-02 08:35
 
박근혜에게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세월이나 빨리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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