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베를린서 출발한지 51일째… 몽골·中 거치는 후반부 돌입]
폴란드·러·카자흐 등 지나며 통일 위한 '민간 외교사절' 역할
한류 공연·경제 포럼도 열여…
"완벽한 뉴라시아 원정 위해 陸路로 서울 들어가고 싶어"
원코리아 뉴라시아(One Korea, New-eurasia) 자전거 평화 대장정이 전체 여정 1만5000㎞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 8월 13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을 출발한 원정대는 전체 100일 일정 중 51일째인 2일(현지 시각) 오후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의 안가르스크에 도착했다. 이날까지 총 이동 거리는 8581㎞로 거리상으로나 시점상으로 원정 후반부로 들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