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사흘째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언론사 인사 2백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튼튼하고 대외건전성도 안정적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이야말로 다시 도약하는 한국경제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투자자들의 질의에 문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면서 북핵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한미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된단 사실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