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르는 삼월의 노래] <16> 현충원의 친일파들 친일하다 軍요직 49명 포함 서울ㆍ대전 현충원에 63명 묻혀 “이제라도 친일청산… 이장해야” 각계 지적 불구 법개정 감감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장군 제1묘역’에 안장된 김백일의 묘비에는 “6.25 전쟁 당시 제1군단을 이끌고 용맹을 과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발족한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간도특설대 창설 요원이었던 김백일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했다. 김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