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24)의 새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출발이 괜찮습니다. 붙박이 주전으로 풀타임 출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엔 LA갤럭시 원정에서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던 밴쿠버가 초반부터 '대어'를 잡은 셈입니다. 황인범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골문을 향해 예리한 프리킥을 올렸는데, 로즈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때린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9099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