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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5 08:05
[이군현] 긍정의 패러다임이 성공으로 이끈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2,453   추천 : 0   비추천 : 0  
초빙칼럼
                                                                                               이군현.jpg
                                                                                                          이 군 현
                                                                                      국회의원 새누리당 사무총장
 
긍정의 패러다임이 성공으로 이끈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패러다임을 바꾸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가 한 말이다.
 
패러다임은 한마디로 생각의 틀이다. 사람들의 생각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대부분 낙관적이고 적극적이며 도전적인 반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비관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두 가지 생각 유형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당연히 긍정적 생각을 가진 경우다.
 
역사적으로도 긍정의 패러다임이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는 힘을 주고 성공으로 이끈 경우가 많다. 그 예로 죽음의 수용소의 저자 빅터 프랭클에 따르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의 공통점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한 수용소 철조망 안에서 철조망 밖을 보며 언젠가는 밖으로 나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 바로 희망을 가지고 두려움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예로는 아이스 와인이 탄생된 유래를 들 수 있다. ‘얼어붙은 포도로 만든 와인이란 뜻의 아이스 와인을 처음 만든 사람은 캐나다의 시골 신부님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부님은 갑자기 일이 생겨 먼 곳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일이 지체되어 포도 수확기를 훨씬 지나서야 돌아오게 되었다. 수확기를 지난 포도 상태는 눈보라를 견디지 못해 땅에 떨어졌을 뿐 아니라, 추위에 얼었다 녹았다 를 반복해 포도 알이 쭈글쭈글해진 포도송이만이 가지에 달려 있었다. 도저히 포도주를 담글 상태가 아니었지만 신부님은 언 포도를 수확해 포도주를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로 대성공이었다. 포도주 맛을 본 사람들이 이전에 맛보지 못한 독특한 맛이라며 열광했던 것이다. 모진 추위를 견딘 포도인 만큼 맛도 깊었다. 이듬해부터 일부러 그 맛을 내기 위해 눈이 올 때까지 수확을 미루는 이들이 나타나면서 대중화된 것이 바로 아이스 와인이다.
물론 신부님이 아니었더라도 아이스 와인은 누군가에 의해 세상에 빛을 보았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신부님의 마음이다. 얼어버린 포도송이를 보고도 그냥 포기하지 않고 포도주를 빚은 그 마음, 그 마음에 녹아 있는 것 역시 세상을 긍정적으로 대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은 마디마디가 고비의 연속이다. 그 고비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불평과 원망만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고비를 넘기면 반드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지혜와 지식, 용기를 얻게 된다. 그것이 반복될 때 우리는 성공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렇듯 성공은 결과이지, 목적이 아니다. 긍정적 마인드 역시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성공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프로필>
 
- 17. 18. 193선국회의원. 지역구(통영시. 고성군)
- 국회예산결산 위원회 위원장
- 중앙대 사범대 졸업.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 대학원 교육행정학. 석사 .박사.
-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
- 새누리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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