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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4-04-26 21:32
이종인 다이빙벨로 정부는 맞아죽을수 있다
 글쓴이 : shrans
조회 : 2,274  
대책본부는 이날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이빙 벨을 실은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바지선이 앵커를 내리면서 사고 해역에 이미 설치된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구조계약을 맺은 업체)측 바지선의 앵커를 건드릴 수 있다. 이럴 경우 언딘측 바지선의 앵커를 끊을 수 있고 거기에 타고 있던 인력이 위험해질 수 있다"

"알파측 바지선을 고정시키려면 언딘측 바지선에 앵커 두 개는 묶고 나머지 두 개는 바다에 내려야 한다. 그런데 바닥이 암반층이라 쉽게 앵커가 박힐지는 모르겠다"

"다이빙 벨을 투입한다고 해서 수색 효과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차피 선내 문을 열고 수색하는 작업은 똑같다"고 고 말하여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불가성을 말한다

이에 실종자 가족중 한 여성은  한 여성은 "우리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이종인 대표를 데려왔는데 (해경 등이)믿지 못해 바다 속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당신들도 지금까지 실종자들을 못 구했지 않느냐"고 소리쳤다

이러한 구조대책본부, 정확히 말해 구조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 당신들 맞아죽는다. 세월호 침몰 사망은 모두 정부때문이라고 뒤집어쓴다. 다이빙벨을 정부가 투하 않하여 애들 다 죽였다고 총맞는다

이종인 다이빙벨을 얹은 바지선을 침몰선 위에 고정할려면 기존 구조 잠수부들 캠프인 바지선에 앵커를 연결하고 바닥에 내려야 하기에 기존 잠수부들 구조작업은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기존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서라도 이종인 다이빙벨을 투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종인 다이빙벨만이 선박 안 실종자들을 모두 구해낼수 있다고 선동되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심정의 가족들은 세뇌됐기 때문이다. 거기에 솔직히 말하여 그동안 정부의 구조작업 지희와 중간발표란 엉망진창이었잖은가

정부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대로 기존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서라도 이종인 다이빙벨을 투하하도록 해야 한다. 투하가 성공된다 하더라도 이종인 다이빙벨은 그동안 떠들던 대로 유속에 관계없이 20시간 연속작업 그것이 아니란 것을 가족들이 확인하도록 해야하며, 다이빙벨이 구조작업을 할수있더라도 구조 능력과 잠수 능력은 되레 기존 구조방법보다 비효율적이고 뒤떨어진다는 것을 가족들에게 확인시켜 줘야 한다

어제 투입되어 오늘 아침까지 다이빙벨을 얹은 바지선을 사고지점에 고정시키려 이종인은 무던히 애를 썼으나 이종인 스스로가 말한대로 "유속이 빨라서" "기존 구조대 바지선 앵커와 꼬여서" "몇몇 문제점이 발견되서"등등의 이유로 오늘 아침 팽목항으로 철수했는데, 아까 오후 네시경에 팽목항으로 철수해 있는 이종인은 "어차피 지금 거센 조류 등으로 바지선 고정작업 등을 마쳤어도 다이빙벨 투입이나 잠수등은 상당히 힘들다"고 기자들에게 말하여 그동안 다이빙벨 성능을 놓고 거짓말 한것을 스스로 인정했다
 
서울신문 뉴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26500072

이처럼 이종인 다이빙벨은 세월호 해상에선 쓸모가 없으며 효과도 없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2차사고 위험성 때문에....기존 구조작업을 모두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종인 다이빙벨 투하에 소극적일수 밖에 없는데,  이 소극적은 세월호 침몰 사망의 책임을 대책본부(정부)가 다 뒤집어쓴다

"이종인 다이빙벨 투하 않하여 애들 다 죽였다"고 나올 것이고, 이는 그동안 대책본부(정부)가 구조지희와 중간발표에 엉망진창이었기에 대단한 설득력을 얻어 대책본부는 맞아죽는다

맞아죽지 않을려면 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들 요구대로 기존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서라도 이종인 다이빙벨을 투하토록 해라. 당장 해라. 투하토록 하여 가족들이 "다이빙벨은 아니었구나"라고 확인토록 해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4-27 18:11:21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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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4-04-27 17:45
답변  
나는 다이빙벨이 무엇인지 이해 하기도 어렵지만, 서로 자신을 나타내고자 경쟁하는 심리로 일을 그르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