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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9-09-25 21:00
인사는 만사.. "문재인의 조국"
 글쓴이 : 청양
조회 : 351  
성서에 나오는 인물 중 모세를 모른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게 노예가 되어 그들에게 갈취 당하고 처참하게 살아갈 때,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이끈 영웅적인 인물이다. 영화 '십계'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인물이다.
모세가 스스로 순결하고 깨끗하고 정의롭게 살아서 하느님이 그를 택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맡긴 것이 아니다. 그는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였으나 그에게 하느님이 민족의 대역사를 맡기신 것이다.
애굽 탈출 여정에서도 민중은 당장의 목마름과 배고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시시때때로 모세를 원망하고 지도자를 거역하는 일들이 일어났으나, 민중은 모세의 지도력에 의해 노예에서 해방되는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갔고 드디어 노예 해방의 역사를 이루어 내고 말았다. 당시 민중에게는 현실과 이상에 대한 엇갈린 마음이 팽배했을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세상을 살아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부여되었다.
그렇다 보니 서로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고 서로 자신이 옳다고 다투기도 하며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각자가 자신이 잘난 줄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우리들이다.
사람은 평등하다. 그러나 각자의 재능이나 탤런트는 다르다.
국가를 경영하거나 단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지도자의 덕목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며, 그것을 우리는 하늘이 내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과연 하늘이 내는 사람은 전부 무흠한 사람들인가?
사람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다.
지도자의 역량을 갖춘 사람은 첫째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하며, 처절하게 반성하는 절차를 거쳐야 지도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지도자로 선택받은 사람은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사람을 기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이다.
국가를 경영하는 지도자가 사람을 잘 선택하지 못하면 그로 인해 국가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결국 민심이 떠나면 화를 당하는 경우를 우리들은 보아 왔다. 가까운 예로 박근혜가 최순실을 중히 여겨, 공적인 조직을 사적인 사람으로 좌지우지하게 만들어 결국 지금 영어의 몸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이 얼마나 절실한 말인지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요즘 조국 법무장관에 대한 많은 의혹들이 불거져 세상을 많이도 어지럽게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장관 기용을 반대하는 야당과 그에 따르는 민심, 조국을 지지하며 그가 검찰개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민심이 대치하고 있다. 정말 깨끗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기용하는 것이 좋으나 과연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을 최 적임자로 보는 것이 확실하다.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심지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야당의 극한 투쟁의 조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기용한 것을 보면 알 수 있겠다.
세간에 떠도는 말의 가닥이 다른 것이 있다.
혹여 기득권 층과 결탁되어 그동안 검찰이나 사법이 정의롭지 못하여 개혁을 하려는 문재인과 조국을 기어이 제거해야 한다는 것, 그 기득권 층은 검찰과 사법부와 언론과 재벌이 그동안 공존해 온 카르텔이 너무나 단단해서 집단적으로 문재인과 조국을 내치거나 힘을 못쓰도록 한다는 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또 한 가지는 문재인과 조국으로 이어지는 개혁이 바로 북한의 김정은 정권과 결탁하려 한다는 설이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기를 바란다.
모쪼록 여당, 야당 등 정치권은 집권에 대한 야욕이 나라와 국민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기를 바라며, 권력과 금력을 많이 가진 자들이 지금의 어려움으로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많은 서민들의 마음을 알고 공감하며, 자신들의 기득권만 챙기려는 얄팍한 생각을 버리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길을 찾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랄 뿐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9-28 08:28:35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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