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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9 19:17
멍청한 세계 피겨 지도자들...
 글쓴이 : 주노
조회 : 1,455   추천 : 0   비추천 : 0  
러시아 소치 올림픽,
세계 화제의 중심에서 ​아직도 녹지 않은 얼음이 있다.
yn8.jpg

김연아!
그는 소치에서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땄다.
그리고 그는 세계 얼음 눈의 주목을 한 곳으로 모았다.
미국, 캐나다, 그리고 영국 등 구라파,
당연히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피겨 국가들,,,
소위 선진국형 스포츠 예술에 속하는 피겨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은
소치의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 보다
우리의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더 잘했고 완벽했다고,,,
'소가 뒷걸음치다가 쥐를 잡았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것도 쥐가 실수를 해야 잡히는 법인데,
김연아는 전혀 실수도 없었고 또 김연아는 쥐도 아닌 호랑이다.
소가 어떻게 뒷걸음으로 호랑이를 잡는단 말인가?
소트니코바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못 나오는 2류다.
피겨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보기에도 공정치 못했다는 것을 금방 안다.
피겨가 동계올림픽의 꽃이 된 것은 그 예술성에 있다.
그 예술성을 부정하려거든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빼던지,
운전면허 시험 치듯 코스를 만들고 통과하는 시험으로 대체하라!
승부를 조작하는 그들은 눈앞의 금메달만 볼줄 알았지,
정당성을 잃은 피겨의 인기와 관심과 사랑받음이
계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는 것을 간과한 근시안들이다.
아마도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피겨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세계의 이목을 잃어버린 것이다.
수십 년은 다시 노력하고 우리보다 더 낙후한 곳에서
연아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나오기 전에는 희망이 없다.
나는 세계 피겨가 스스로 죽음의 묘혈을 파는 짓을 했다고 본다.
우선 나부터 이제 세계 피겨를 보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영웅 연아의 아이스쇼나 즐기며 말이다.
​세계 피겨계는 이제 내리막 길을 갈것이다.
멍청한 세계 피겨계의 리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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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4-03-09 21:55
 
피겨계가  스스로 무덤파는 걸 모를 리도 없을텐데
안탑깝습니다
주노 14-03-10 10:58
 
그러게 말입니다.
피겨계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김연아가 우리 선수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서 엄청 손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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