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4-10-21 17:37
매듭은 풀라고 매어지는 것이다.
 글쓴이 : 도제
조회 : 1,342   추천 : 2   비추천 : 0  
좌파들하고 논쟁을 하다보면 숨이 턱 막히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예컨대, “너 좌파냐?”라고 묻는 기본적인 질문에 절대로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영락없는 좌파입니다. 그래서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마치 “나는 박근혜가 싫다”고 말하면서 사실상은 박근혜의 나발수 역할을 자임하는 누구 처럼요.
 
토론을 하면요. 주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주제에 한정하여 토론을 이어나가야 되지요. 그러나 일부에서는 집약하지 못하고 오히려 토론을 산발시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본질을 흐린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달을 보라 하는데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선거가 없는 해인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선거일이 코앞에 닥쳐오면 국회의원들은 꼼짝하지 않습니다. 그놈들이 어떤 놈들인데....... 그렇다면 개헌의 적기는 언제인가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지요?
 
원래요! 공부 못하는 아이는요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씀을 하시면 책표지 갈아달라고 요구합니다. 책표지 없으면 공부 못합니까?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책가방만 무겁다고 하는 소리도 있답니다.
 
간단하게 풀지 못합니까?
개헌한다.
언제?
선거가 없는 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자유 14-10-22 06:18
 
말씀 잘 하셨습니다.
도제님이야말로 달을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는군요.

"매듭은 풀라고 있는 것이다."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님의 헛점은 매듭의 목적을 상실했소!
마치 명분 없는 개헌 요구와 같은...

매사에 핵심을 놓치고 찌키다시에 몰두하는 스타일이군요.(sorry)
매듭만 보고 매듭에 묶인 진짜를 못보니 어쩌지요?

매듭은 풀어야할 때까지 묶여서 통제를 받아란 뜻입니다.
그래야만, safety하다는 말이지요.

매듭은 말 안 듣는 물건을 정리할 때 쓰는 테크닉입니다.
도제님을 좀 묶어야 겠습니다.

다음 20대 총선까지요.
Thanks ^^
자유 14-10-22 06:23
 
아참!
개헌비용 더펜이 다 부담하면 어떨지요?
돈 없으면 다음 총선때 같이 하든동요.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025 협박과 구걸은 대화하는 자세가 아니다 (1) 앗싸가오리 10-17 1294 2 0
5024 김무성 두뇌의 블랙홀에 빠져버린 청와대 (4) shrans 10-17 1437 2 0
5023 권력을 나누자는 데 독식하겠다고 아우성?? (1) 청마 10-18 1366 2 0
5022 잇단 사고, 굿이라도 한판 해야 하나?? 주노 10-18 1310 2 0
5021 조선일보 조차도 인정한 김무성의 성공 (2) shrans 10-18 1357 2 1
5020 박빠들아! 김문수 업어줘라. (1) 도제 10-20 1231 2 0
5019 공무원제도 혁신할 필요 있다 앗싸가오리 10-20 1451 2 0
5018 닭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1) 앗싸가오리 10-20 1291 2 0
5017 새정치 할래 말래 명보 10-20 1313 2 0
5016 대통령 지지율 하락, 개헌 찬성 압도적 (2) shrans 10-20 1330 2 0
5015 자유님께... (3) 도제 10-21 1439 2 1
5014 매듭은 풀라고 매어지는 것이다. (2) 도제 10-21 1343 2 0
5013 헌법위에 권력을 둔 박정희대통령 유신, 현재… (1) shrans 10-21 1773 2 1
5012 울~고 싶어라~ 박근혜. (3) 도제 10-22 1394 2 0
5011 안철수의 축소지향적 발언 환영한다 (2) 앗싸가오리 10-22 1343 2 1
5010 개헌은 되겠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 가? (3) 명보 10-22 1278 2 0
5009 창조가 모방이라는 생각을 지워야,, (1) 주노 10-23 1365 2 1
5008 박근혜 대통령이 이렇게 개헌을 선도한다면 … (3) 명보 10-23 1392 2 1
5007 [개헌]점입가경 (1) 도제 10-23 1448 2 1
5006 자신이 한 정치의 보복을 당하고 있는 박 대… (1) shrans 10-23 1669 2 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