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1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내일부터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종교모임 후 식사 제공 및 단체식사 행위, 성가대 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사례가 반복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부득이 확산 방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경기도의 종교시설 집합제한 명령은 지난 5월 5일 집합제한 조치를 종료한 이후 석 달여 만에 재발동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