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과 우크라이나 전쟁...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발발한 전쟁을 보니 삼일정신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힘이 없으면 언제든 강국에 의해 침략당할 수 있음을 확인해준다...국가 간의 중요한 합의도 힘의 논리에 의해 얼마든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지정학적 특수성과 맞물려 러시아의 침략을 피하지 못한 것 같다...어떤 나라도 자기를 희생해가면서 도와주지 않고 우려만 표시하고 있을 뿐이다...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기는 우크라이나의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법이 없다...반면교사로 삼아 평화를 위해,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