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올리고나니 강남의 어느 아파트에서는
경비원94명 전원을 해고 했다고 한다.
만일 최저임금을 맞추어주면 주민들이 1인당 수십만원씩
급료를 더줘야하니까 아파트 주민들의 회의에서
전원해고하기로 했던 것이다.
정부가 최저임금을 일부 보전해준다고하나
앞으로 이런 사례는 산업전반에 비일비재로 일어날것이다.
그것은 편의점같은 자영업체에서 임시직 아르바이트를 쓰는
사장이 그럴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자영영세업체 사장은 타인을 고용하는것보다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들을 고용하여 인건비를 줄일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고용위축이나 근로자의 취업의지를 꺾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왜 이정권은 알지 못할까?
그냥 책상 머리에서 돈을 더 줘라, 더많이 채용해라 하면
현장에서는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편의점 예를 든다면 사장이 낮에는 편의점에서 알바생과 함께 일하고
밤에는 자신이 대리운전이나 노가다등,
다른곳에서 알바를 뛰어
자신의 가게 알바생에게 월급을 만들어주는 기현상도
생길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05 05:19:24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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