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가 고기값 해야지 뭘 주저하나? 쏜다구 했으면 쏴라.
대화 요청한다고? 대화 못해 죽은 귀신 있나? 침묵은 금이고 웅변은 은이다. 하는 말 왜 있다고 생각하나?
반쯤 죽여 놓고 강간해서 너부러져도 대화는 하겠다는 게. 장보러가는 아줌마 정치스타일이라는 거 몰라서 머뭇거리는 거냐?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는 사실 모르는 푼수 있나?
왜? 무수 단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게야. 젊은 나이에 벌써 조루증이냐?
시작했으면 클레이맥스까진 가야지 중도에 그만두면 발동 걸지 아니한 만 못하다 거 ?
칼 뺏으면 썩은 무 토막이라도 잘라야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칼을 칼집에 도로 넣겠단 건가?
김 위원장서거 때도 “배 굶는다.” 조국등지는 탈북자들에 “잡히면 구족을 멸하란” 그 결단성엔 존엄이 뚝뚝 넘쳤는데 지금의 망 서림 뭘 뜻하는 건가?
7~8개 쏠 작정이면 역사외곡 좀팽이들에 한방 선사하고, 여분은 여의도 일 번지 지질이 들에 한방 부탁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회색분잔 아무짝도 쓸데없는 재활도 안 되는 폐품이기 때문이다.
평양이 조국이라면서 자식 넘은 미국 유학 보내고, 가끔가다 후보 내지 않고 양보하는 게 충성 받치는 다라 생각하는 푼수들. 생일케이크 한번 챙겨줬다 감동먹구 자빠지는 저런 푼수들에겐 가끔가다 뜨거운 맛을 선사해야 정신 차린다는 사실 만일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실천하는 게 존엄 살리는 길이다.
나머지 몇 발은 알아서 태양절 기다리지 말고 첫 결심한대로 그냥 쏴라. 7~8발 다 쏴도 대화할 시간은 항상 열려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