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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0:48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를 지켜보며.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2,408   추천 : 1   비추천 : 0  
untitled.png20159.3일 중국 70주년 전승절 행사를 TV로 지켜보며. 오성기를 펄럭이며 보무당당히 행진하는 중국인민군이 6.25때 인해전술로 참전했던 중공군과는 군사력서 영 딴판이란 사실을 세계는 알게 됐다.
 
12억 중국이 옛 부터 찬란한 문명을 갖은 대국인 것은 사실이나 오랜 왕조의 부패로 인민은 가난의 나락에 떨어져, 저개발 국가에서 지금 같은 세계경제 상위권에 든 것은 불과 반세기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을 뿐이다.
 
중국을 굶주림과 가난서 구한 것은 위대한 중국지도자 덩샤오핑의 흑묘 백묘 경제론이다. 한사람의 위대한 경제개발 구상이 오늘날 12억 중국인민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그러나 중국식 시장개방 경제도 첨부터 중국정치권에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1962년 자본주의 노선을 걷는다고 덩샤오핑이 당의 비판을 받아 숙청되나 1978년 복권되고 그 후 중국경제는 날개 돋은 듯 승승장구 했다. 덩샤오핑의 시장개방론은 오늘의 중국을 만들었으니, 위대한 인재하나가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한단 말이 허언 아님을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보여줬다.
 
20159.3일의 중국 전승절 인민군 열병식을 보는 서방세계는 혹평했으나, 시진핑 주석이 퉁즈 먼 니 하오? 신쿠러. (동지들 안녕하십니까? 수고합니다.)” 인사말에 웨이런 민푸우 (인민을 위해 봉사합니다.)” 화답하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해양대국으로 가는 중국의 발걸음은 무거워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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