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자유게시판]
 
 
작성일 : 13-06-25 16:26
NLL 때문에 망신만 당했다.
 글쓴이 : 이성실
조회 : 3,986   추천 : 1   비추천 : 0  
 
집에서 TV을 켜고 NLL 논쟁을 보던 중에,,, 
늦둥이가 다가와서,,,
 
아빠 테레비 시끄러워 한다.
왜...?
싸우잔아....!
지금 토론중인데,,,
접때도 맨날 맨날 싸워
.....@!!!
 
저봐 또 싸워요
.....@!!!
아니... 그 그게 아니고....
뭐가 아니어요 맨날 싸우던데,,,
.....@!!!
 
저건 싸우는게 아니고,,,,
그런데 쉰둥이가 어른말을 자르고서,,,
아빤 맨날 저런거만 보세요
어허 쩝.....@!!!
 
왜 그래 싸우는게 아니래도,,,
어휴 시끄러워서 숙제가 안되요,,,
.....@ 그래 알았어 테레비 끌께.....
그냥 다른것 보면 조용하잔아요,,,
.....???@!!!..... 맨붕.....@@@
 
테레비 채널을 누루니 바둑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이세돌이 중국인 구리와 대국중이다.
늦둥이 자기 방으로 가면서 하는 말,,,
바둑 보시니까... 조용하잔아요~~~
.....!!!@???..... 맨붕.....@@@
 
 
난 속으로 NLL이 여러 사람 망신준다...... 휴~~~
 
 
 
애들 봅니다. 싸우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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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06-25 17:18
답변  
하하하하...
이성실님, 집에서는 꼼짝도 못하시는 군요~ ^^
이성실 13-06-25 17:45
답변  
주노님, 하하하~ 어쩌다 NLL 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당한것 맞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NLL이 저에게는 망신살로 늦둥이 고 녀석 뭘로 한방 먹일까 궁리중 입니다.^^*
bluma 13-06-27 16:53
답변  
TV용 이어폰이라도 구입해서 굳세게 시청하셔야지요 ㅎㅎ
싸움은 걸음을 멈추고라도 구경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성실 13-06-27 19:43
답변  
bluma님, 그리해야 겟습니다.ㅎㅎ^^*

저는 쉰둥이 늦둥이라 장차 나이도 있고해서 자립정신 때문에 둘째보다 정을 더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NLL인가 뭔가 때문에 한방에 당하고 할말을 잃고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
그날 따라 토론이 거칠고 큰 소리여서 싸움하는 것으로 보였나 봅니다.
펑소에 없던 일이라 한참,,,  저혼자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bluma님의 말씀, 싸움은 걸음을 멈추고라도 구경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을 참고하여,,,
다음엔 같이 구경하자 하고 토론이다을 끝까지 우겨서 늦둥이에게 꼭 이겨야 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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