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류현진의 약점이 드러난 1회초 2점을 내주고 말았다.
1회말, 다저스는 득점없이 끝내고 2회로 넘어가서, 류현진은 2회초 3자 범퇴로 마무리 했다.
2회말, 1사 만루에서 류현진의 희생타로 1득점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풀고, 이어 칼 클로포드가
3점 아취를 그려서 2:4로 앞섰으나, 3회초들어 무사 만루에서 류현진의 실책으로 2점을 내주며 4:4 동점이 되어서 약간 불안한 감이 있었다.
이어서 3회말, 라미네스의 3루타가 폭발하고 이어 4번 곤잘레스의 안타로 역전의 실마리를 풀고 이어서 푸이그와 슈마커의 안타고 4:6으로 승기를 잡았다.
3회말 공격에서 류현진은 마운드를 넘겨 주었고, 4회말 공격에서, 크로포드의 기습번트에 라미네스의 3루타로 한점을 보태고, 푸이그의 득점타로 4:8을 만들었고, 류현진과 친하게 지내는 유리베의 2점 홈런으로 4:10, 승리를 굳혔다.
소강상태로 가던 8회말 다저스는 중심타선의 연속안타로 3점을 더 하여 디비전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9회초 공격에 나선 아틀란타는 총력을 다했으나 2점을 더하는데 그쳐 역부족이었다.
다저스의 6:13 승으로 게임 스코어는 2대 1이 되며, 다저스는 1승을 남겨 놓았다.
다만 류현진의 투구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