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행운...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밟지 말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꽃말이 행운인 네잎클로버와 행복인 세잎클로버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한 때는 길를 가다 클로버 군락지를 보면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클로버를 밟으며 무시했다...어쩌다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주위에 자랑을 하며 책 사이에 끼워서 소중하게 보관하곤 했다...행운을 쫓는 습성은 사람 본연의 자연스런 욕망인 것 같다...흔한 세잎클러버는 지나쳐 버리고 희소성 있는 네잎클로버만 찾으니까 말이다...세잎클로버 사이에 네잎클로버가 있듯이 행운도 일상의 행복함 가운데 있을 것 같다...행운을 찾으려 행복을 밟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