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속 같다...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속이 꼬불꼬불해서 도대체 어떤 모양인지 짐작하기 어렵다...이렇듯 어떤 일이 복잡해서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쓰는 말이다...갈피는 일이나 상황이 서로 갈라져 구별되는 부분을 말한다고 한다...어떤 일이든 갈피를 정확히 찾아야 일이 어떻게 벌어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갈피를 잡으면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어떤 일이 호두 속 같이 너무 복잡해서 잘 파악할 수 없을 때는 차분하게 일의 순서를 제대로 짚어내려 하는 것이 필요하다...갈피를 잡는 것이다...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한데 겹쳐져 있는 일상생활에서 갈피를 찾는 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