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어둡다 하더니 홍고추만 잘 딴다...눈이 어두워 잘 못 본다고 하면서도 붉게 잘 익은 고추만 골라 가며 잘도 딴다는 뜻으로 마음이 음흉하고 잇속에 밝은 사람을 이르는 속담이다...제 일만 알고 남의 일은 핑계만 대고 도와주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기도 하다...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대부분의 사람은 이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을 만나면 겁부터 난다...경계를 하게 된다...남들에게 그런 유형의 사람으로 보여 지지 않도록 자신을 잘 표현하고 남들과 함께하려는 모습을 보이도록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