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초입에서~
오늘은 오랜만에 중국 발 미세 먼지도 수그러들고~ 시야가 확 터진 화창한 봄 날씨였다.
삼천리 화려 강산 한반도는 참으로 축복 받은 땅이다.
그래서 외래 종교까지 이 땅에서 번성하는지도 모른다.
왜정 시대에 해외에서 그렇게 지독하게 독립 운동을 했던 선각자 분들을 생각해보면~
그분들이 젊은 시절 남쪽 바다며 북녘 묘향산, 금강산 등 한반도 명승지들을 유람했었다면~
돌아가지 못하는 내 조국의 수려한 삼천리 금수강산과 머무르고 있는 이국 땅을 비교했을 때~
“온 몸을 불살라서라도 내 조국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 우러러났을 것 같다”고 생각해 본다.
나는 업무 차 해외를 다녀 오거나 상당 기간 머무른 국가들이 더러 많은 편이다.
그 나라 명승지를 둘러보거나 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현지 직원들의 안내를 받게 마련인데~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지만, 현지화 전략의 연장선 상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즐기게 된다.
그럴 때는 내 조국 한반도 삼천리 강토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느끼는 게 다반사다.
동아시아 권이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제일 높은 것만으로도 환경이 좋은 땅이라는 설명이 될 것이다.
유병언이 늠 같이 남들 사기치고 공갈 협박해서 번 돈으로 해외를 유람 다닌 자들은 한반도 삼천리 강토 금수강산이 그 얼마나 축복 받은 땅인 줄 모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운 나라에선 에어컨 틀고~ 추운 나라에선 방한 옷 껴 입고 즐기면 되니까~
언 늠같이 '타국은 광대 무비하지만~ 한국은 쬐끄만 땅'이라며 괄시하는 언행도 서슴지 않을 터~
선출직 공직자의 해외 여행 건
국가 지도자나 정치인들의 기본 필수 코스로 “해외 각 대륙 몇몇 국가를 배낭여행하고 오는 것”을 제도화 하면 어떨까?
공무원이나 선출직 공직자들이 연수니 회의니 하는 명목으로 해외를 나갈 때에도~
그런 점을 고려해~ 일정과 동선을 규제하도록 하는 것도 법제화 필요성을 느낀다.
이젠 세월호 불행의 늪에서 탈출하는 닻을 함께 끌어 올리고
꿋꿋히 미래의 돛을 높이 올리고, 일로 나아갈 때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내일도 가족 등산 갑니다.
부회장님의 해외 소개 글 요청이 생각 나서~
해외 사진들을 훑어 보다가 불현듯 미친 생각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