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표를 듣는 국민은 당연이 공감하단 의사표현으로 밖에 들리질 않는다. 신분공영제가 어찌 교육부 고위관료 입에서 나온 단어란 말인가?
민심의 향배를 개 무시하는 망언을 듣고도 비호한다면 이는 건전한 판단력을 상실한 무 개념의 소치서 행동하는 것과 다른바가 없다.
민심이라는 건 대양과 같다. 정치는 그 민의 바다에 띄워 항해하는 배일뿐이다. 선장은 바닷물 길을 향시 주시해야 한다. 유능한 선장이라도 물길을 거슬러 배를 몰면 목적지에 도달하긴 요원하다.
그럼에도 민심의 향배와는 무심한 정치가 있다. 민심이 어떤 것인지? 왜 고통스러운지를 알려 들지도 않는다. 교육부고관 망언처럼 민중은 개돼지요? 자신은 하이클래스 속한 인생이라고 여겨 신분공영제를 공감하는지는 모르겠다.
당신들은 왜 있는가? 민중이 개돼지 생활을 탈피하려고 밀어 줬더니만 자신은 하이클래스라 여겨 제 좋은 일만하다 한번 잘하면 만회할 수 있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발등에 불똥 안 튀면 움직일 필요도 없는 것일까?
어느 시대고 간에 치세의 근본이 신상필벌을 행하는 거란 걸 모르는 통치자는 없었다. 그럼에도 국민에게 망언을 던져 국가의 존엄을 훼손한 관료를 제식구라 감싸 앉는 정치의 결말이 어떨까? 개 무시당한 민심의 활화산도그마를 건드리는 것임에도 무 개념 대처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