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사람은 소수인데 당선되는 세상이다. 속여서 이득을 취하는 세태에는 노력보다는 시류를 따라 적극적인 사기방법이 필요하다. 사기! 옛날에는 비열한 범죄 에 속했으나 요즘은 못 속여서 못 먹는 시대이다.
찍은 표가 소수인데 어찌 당선될 수 있을까? 거기엔 협조가 필요하다. 즉시 승복감이 있어야 하고 꿈 보다 해몽이 좋은 해설이 필요하다. 무당 춤추듯이 현란한 춤사위가 있으면 더욱 경국지색이다.
장사해서 돈 벌기보단 크게 속여 한탕에 끝내는 사기야 말로 현실에 있어 창조수법이다. 이 기막힌 수법을 왜 대학에서 가르치려 들지 않을까?
대학에 사기 과의 신설이 시급하다. 사기전문가의 양성도 그렇지만 사기 안당하기 위해서도 사기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지금은 무대포로 사기를 치지만 사기도 고도의 수법이 진실 캠이다.
대학에 사기 과를 신설해야 사회에 무궁한 발전이 있다. 교수가 필요하면 내가 가 주마! 1년 열두 달 강의할 재료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