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괴물투수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동안 안타 3개와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고, 실점은 1점으로 막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류현진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이 오늘도 빛났습니다.
1회초 투아웃 2,3루 위기에 몰렸지만 드류 스텁스를 148km짜리 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은 4회 로사리오에게 홈런을 얻어맞아 1점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