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들이 모인 캠프… 사실도 확인 않고 비방戰 보수·진보로 나뉘어 갈등… 교육현장 이념화·정치화 "지면 패가망신" 위기감에 각종 무리수·위법 속출… 단일화 과정서 후보 매수도
1심 선고 이튿날인 24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으로 출근해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조 교육감은“기대와 다른 판결로 억울함과 답답함이 마음속에 가득 차 있다”면서도“서울 교육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