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모두 13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는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머물렀던 70대 여성 등 4명과 14번 환자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었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76번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던 70대 구급차 운전자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첫 4차 감염자가 됐습니다.
또 밤사이 60대 확진 환자 1명이 숨져,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138명, 사망자는 14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