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발표한 '4월 4주차 주간집계(25~29일·2533명·응답률 4.6%·표본오차 95%·신뢰수준 ±1.9%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1.0%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상승한 64.4%였다. 각각 취임 후 최저치, 최고치를 3주 연속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