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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7-13 07:46
나라의 중추기관인 국정원과 감사원의 광기(狂氣)
 글쓴이 : 해올
조회 : 2,307   추천 : 0   비추천 : 0  
요즘 왜 이러나? 
국정원장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가원수가 정상회담을 한 내용을 발설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해석까지 달아서 발표했다. 아니 국정원장이 대통령보다 높은 사람인가? 아니면 대통령이 지시했는가? 그가 자신의 직분을 잘못 알고 있었는가? 참으로 황망한 일이 벌어졌다.
 
지금 정치권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NLL 발언으로 벌집 쑤신듯 하여, 여 야가 원본을 확인하기로 국회에서 통과 되었는데도 모두가 보는게 좀 거시기 했던지 대표단을 만들어서 확인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국정원장이 나타나 뚱딴지 같은 소리를 냅다 질러댄다. 그러면 먼저 질러대는게 장땡인가? 국정원을 스스로 개혁하라고 대통령이 지시했더니, 질러 대는게 개혁하는 것으로 알았는가? 아니면 대통령에 대한 반발인가?
 
요즘 왜들 막가파식으로 가나? 여당은 여당대로 막말로 몰아부치고, 여당 내에서도 정상회담 내용을 봐서는 않된다는 의원들도 있고... 정신이 없다. 겨우 수습좀 되어가나 했더니 국정원장이 또 들고 일어났다. 이것은 정치권이 수습하면 않될 일이라도 있다는 싸인이 아닌가? 참으로 여러가지 로 머리가 복잡하다.
 
 
또 감사원은 뭔가?
이명박 전대통령이 4대강을 운하로 예비하는 공사를 했다고 발표한다. 아니 지난 두차례에 걸쳐서 감사결과를 발표한 감사원이 당시에는 운하에서 '운'자도 거론하지 않고 물관리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발표 하더니 갑자기 웬 뚱단지 발언을 하는가? 누가 이명박을 잡으라고 싸인이라도 했나?
 
국정원도 의심받을 짓을 하더니, 감사원도 지난 이명박정권을 흠집내어 뭣이 얻을게 있다는 계산이 섯는가? 이러니 서민들은 머리가 뻐개지는것 같다. 무슨 꽁수가 있어서 이렇게 난리 법석인가? 도무지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 하기사 서민들이 계산을 해봤자고,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그만이지 생각하면 편한 것을.....
 
4대강은 앞으로 오랜세월을 두고 봐야 장 단점이 나오는 것이고, 단점은 보완하며 장점을 잘 살려나가면 우리나라의 보배로운 물길이 될것이라 했는데, 도무지 참지를 못하는 구나... 지금 외국에 수조원의 공사를 수주받아 진행중인 수로공사를 흠집내어 찬물을, 아니 펄펄 긇는 물을 부어대는 것은 무슨 일인가?  이명박 취임초에 광우병 촛불시위를 보더니, 혹 광우병 귀신이라도 붙었나?
 
우리나라의 최고 정보기관과 최고의 감시역할을 해야 하는 두 기관은 나라의 중추기관이다. 이 중추기관이 이렇게 경망스럽고 무개념 해서야 이 나라가 어찌 올바로 서겠는가? 대통령은 국정원장을 즉시 바꾸고 국정원을 정상적인 기관으로 개혁하여, 정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유의 국가기관으로 바로 잡고 정권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독립된 중립기관으로 다시 세워야 한다.
 
마찬가지로 감사원도 그 역할을 대통령의 수하에 두면 않된다. 국정을 감사해야 할 감사원이 대통령의 정책이나 행정부를 정치적 영향없이 감사하게 하려면 차라리 국회에서 관장하게 하는게 좋을 것이다. 도대체가 정의롭고 공의로워야 할 감사원이 정권의 눈치나 보며 이리저리 끌려 다녀서야 무슨 올바른 감사역할을 감당하겠는가?
 
박 대통령은 결단을 내려 국정원과 감사원을 오로지 국가와 국민들만 보는 기관으로 개혁하시라! 국정원과 감사원만 바로 세워도 대한민국은 정의롭고 공평한 나라가 되는 길이 앞당겨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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